코르네유 기욤 베베를로
기욤 코르넬리스 판 베베를로(Guillaume Cornelis van Beverloo, 1922년 7월 3일~2010년 9월 5일)는 코르네유(Corneille)라는 가명으로 더 잘 알려진 네덜란드의 예술가이다.[1] 코르네유는 벨기에 리에주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부모님은 네덜란드 사람이었으며 코르네유가 12살이었을 때 네덜란드로 돌아왔다.[2] 코르네유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미술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그는 1948년 REFLEX 운동의 창시자 중 한 명이었으며, 1949년에는 스칸디나비아 미술에 큰 영향을 미친 예술 그룹인 CoBrA의 창시자 중 한 명이기도 했다.[3] 그는 처음부터 CoBrA에서 활동했으며 그림을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CoBrA 잡지에 시를 게재하기도 했다.[4] 그는 Experimentele Groep in Holland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했다. 코르네유는 어린이들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었고, 어린이들의 경험과 연결되는 예술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다. 코르네유는 1990년대에 CoBrA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어린이를 위한 미술 대여"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설립자인 로비 벨레만스(Roby Bellemans)와 이야기를 나누며 이 프로젝트에 대해 파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더 많은 정보를 보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5] 그는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원 명단을 작성하고 신키치 타지리 등 다른 아티스트를 설득해 계약을 맺었다.
시를 쓰는데 있어서 코르네유는 호안 미로와 파울 클레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1951년 그룹이 해체된 후 그는 파리로 이사하여 아프리카 미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미술품들은 그의 작품에서 분명해졌으며, 새의 눈높이에서 본 풍경, 이국적인 새, 양식화된 형태와 같은 더 상상력 있는 스타일을 띠기 시작했다.[6] 그의 작품은 퐁피두 센터에 소장되어 있다.[7] 코르네유는 여생을 파리에서 지내며 작업했으며,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야파 아틀리에(Jaffa Atelier)에서 작업하기도 했다. 코르네유는 2003년 9월 24일 라마트간 이스라엘 미술관에서 판화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8] 코르네유는 2010년 프랑스의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사망했다.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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