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Kolon Global)은 2011년 12월 28일에 코오롱건설(건설/엔지니어링), 코오롱아이넷(무역/IT), 코오롱비엔에스(자동차유통/스포츠센터) 등 관련 회사들이 하나의 법인으로 흡수합병되어 탄생한 종합 기업이다.[1] 최대주주는 (주)코오롱으로 57.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2] 현재 대표이사는 2014년 3월 21일에 전 SKC코오롱PI 사장이었던 윤창운 사장이 선임되었다.[3] 2014년 3분기 누적기준으로 세가지 건설, 무역, 유통 사업부의 매출비중은 각각 38.3%, 31.3%, 30.4%로 건설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4]
2011년 코오롱글로벌주식회사 출범. 코오롱건설,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 합병. 대형 종합법인 출범.
사업 분야
사업분야는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유통사업, 무역사업, 건설사업 및 레포츠사업으로 나뉜다.[5]
수입차 판매 및 유통사업
1987년대한민국 최초로 BMW 자동차를 수입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전국에 23개(BMW 13개, MINI 4개, BPS 6개)의 전시장과 19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어 BMW 자동차의 대한민국 1위 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BMW가 대한민국 직판 체제를 갖춘 후에도, 코오롱은 BMW의 딜러 중 하나다.
무역사업
철강, 화학소재(의약품, 섬유, 비료, 수처리제 등) 및 유연탄, 수산물, 중수(heavy water) 등 다양한 상품 수입 및 수출사업을 하고 있다.
건설사업
토목건설은 5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각종 토목시설(도로, 교량, 터널 등)과 환경시설(수처리시설, 폐기물자원화시설, 매립시설 등), 플랜트 시공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건축 및 주택 건설 사업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코오롱글로벌은 토건 시평액이 1조 6,101억 원으로 19위를 기록했다.[6]
레포츠사업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회원제 종합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3개의 직영점(서초점, 분당점, 타임스퀘어점)과 10개의 위탁운영점(파주낙하점, 파주교하점, 파주운정점, 파주행복점, 충주점, 양평점, 이천점, 장충점, 김포점, 방배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의 사업
덴마크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 제품의 수입 및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