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애플리케이션![]()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이란 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제품 중에 그 인기나 유용성이 아주 높아서 그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하드웨어나 운영체제 등의 플랫폼까지도 구매하게 만들 정도로 인기와 수요가 높은 응용 프로그램 제품을 말한다. 줄여서 킬러앱(killer app)으로 부르기도 한다. 컴퓨터 이외의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에도 사용되기도 하는데 콘텐츠분야에서는 필수 인기 콘텐츠를 가리켜 킬러 콘텐츠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되기도 한다. 킬러라는 단어 때문에 다른 경쟁 제품이 제거된다거나 기존의 시장이 다 죽고 개편된다는 식의 인식이 들어 갈 수 있으나 여기서 사용된 킬러라는 뜻은 이와는 상관이 없고 '매우 인상적이거나 또는 효율적이다'(strikingly impressive or effective)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의미단순한 상품이나 발명품의 의미를 넘어 시장을 크게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인식과 문화코드까지 바꿔버리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통칭한다. 킬러 앱으로 불리는 제품과 기술들의 공톰점은 무엇보다 시장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발빠르게 대응했다는 점이다. 킬러 앱은 때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분야에서도 나타남으로써 엄청난 부를 창출할 수 있고 초기 투자분에 대에 수백%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 개발한 사람의 애초 의도와는 달리 뜻밖의 사회적 파장을 미치거나 경제 시스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킬러앱이란 최초로 시장에 나와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함으로써 시장을 지배하여 처음에 투자한 비용을 수십배로 회수하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1]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응용 소프트웨어)라는 용어가 사용됐지만 그 의미가 확장되어 원래 의도했던 사용 목적을 훨씬 뛰어넘어 사회를 변화시킬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혁신적인 상품이나 발명품을 일컫는다. (자세한 설명은 기원에서 다룸)
기원미국 월스트리트 증권가에서 미국의 주식 투자가들이 실리콘밸리나 보스턴의 테크놀로지 센터 같은곳에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둠'이나 블리자드의 게임 소프트웨어 '스타크래프트' 등을 일컬어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부르면서 알려졌고, 199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의 래리 다운스 교수와 비즈니스 전문지 편집장인 춘카 무이가 '킬러 애플리케이션[1]'이라는 저서를 발표하면서 널리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현재는 원래 의도했던 사용 목적을 훨씬 뛰어넘어 사회를 변화시킬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혁신적인 상품이나 발명품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테크놀로지의 역사는 극적이고 예측불가능한 결과의 역사였다. 아징쿠르 전투에서 프랑스 군대를 전멸시켜 결국 봉건시대의 종말을 가져온 웨일즈족의 큰 활에서부터 에디슨의 백열전구에 이르기까지 변호는 천천히,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비연속적이고 큰 폭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활, 도르래, 컴퍼스, 안경, 활자, 증기기관, 조면기, 아스팔트, 포드자동차의 T모델, 엘리베이터, 건축용 철근, 원자폭탄 등의 발명품들은 원래의 사용 목적을 훨씬 뛰어넘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실리콘 밸리, 보스톤 128번 도로와 같은 테크놀로지 센터들을 중심으로 성공한 주식투자가들은 그와 같은 발명품들을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 또는 애칭으로 '킬러앱(Killer App)'이라고 부른다,)[5] 대표적 사례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역할킬러앱은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청객이나 다름없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사회의 발전을 이루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과도기 단계에서는 큰 혼란을 가져오며 기존 업계 사람들의 반발도 심한 편이다. (다국적 대기업의 임원들인 우리의 고객들에게는 킬러앱들이 그다지 달가운 존재로 여겨지지 않는다. 킬러앱들은 전혀 무관한 기존의 제품들을 시장에서 쫓아내거나 무관해 보이는 산업들조차 파괴하고 재구성하며 협력업체, 경쟁사, 고객, 시장 지배자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혼돈을 가져오기 때문이다.)[5] 기술적으로 의미있는 제품이지만 킬러 앱이 존재하지 않아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제품도 존재한다. (EX> 웨어러블 기기 등) 반대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특정 기술 붐을 일으켰지만 그에 따른 뒷받침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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