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술기하학에서, 테이트-샤파레비치 군(Tate-Shafarevich群)은 수체 K위의 아벨 다양체A (또는 더 일반적으로 군 스킴)에 대해 정해지는 군Ш(A/K)으로, 베유-샤틀레 군 의 원소 중 K의 모든 완비화(K에서 얻어지는 실수, 복소수 완비화와 p 진수체)에서 자명한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는 K의 절대 갈루아 군이다. 따라서 갈루아 코호몰로지의 관점에서 Ш(A/K)는
기하학적으로, 테이트-샤파레비치 군의 자명하지 않은 원소는 K 의 모든 자리v 에 대해 Kv-유리점을 갖지만 K-유리점은 갖지 않는 A의 동차 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군은 체 K를 계수로 하는 유리 방정식에 대해 하세 원리(영어판)가 유지되지 않는 정도를 측정한다. Carl-Erik Lind는 종수 1 곡선 이 실수체와 모든 p진수체 위에서 해를 갖지만 유리점을 갖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써 그러한 동차 공간의 예를 보였다.[3] 에른스트 셀머는 를 비롯하여 더 많은 예를 제시했다.[4]
특수한 경우로, 아벨 다양체에서 주어진 유한 차수 n의 점으로 구성된 유한 군 스킴에 대한 테이트-샤파레비치 군은 셀머 군(영어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테이트-샤파레비치 추측
테이트–샤파레비치 추측은 테이트–샤파레비치 군이 유한하다는 추측이다. 칼 루빈은 복소 곱셈을 사용하여 최대 1의 유리점군 계수를 갖는 일부 타원 곡선에 대해 이를 증명했다.[5] Victor A. Kolyvagin은 이것을 최대 1의 해석적 랭크의 유리수에 대한 모듈러 타원 곡선으로 확장했다(나중에 모듈러성 정리는 모듈러성 가정이 항상 유지됨을 보여주었다).[6]
캐셀스–테이트 쌍
캐셀스-테이트 쌍은 쌍선형 쌍Ш(A) × Ш(Â) → Q/Z이다. 여기서 A는 아벨 다양체이고 Â는 그 쌍대이다. 캐셀스는 타원곡선에 대해 이러한 쌍을 도입하였는데, 이때 A는 Â로 식별될 수 있고 쌍은 교대 형식이다.[7] 이 형식의 핵은 나눌 수 있는 원소로 이루어진 부분군으로, 테이트-샤파레비치 추측이 참이라면 자명 부분군이다. 테이트는 쌍을 테이트 쌍대성의 변형으로 일반 아벨 다양체로 확장했다.[8]A에 대한 극화의 선택은 A에서 Â 로 가는 사상을 제공하며, 이는 Q/Z 값을 갖는 Ш(A)에 대한 쌍선형 페어링을 유도하지만, 타원 곡선의 경우와 달리 이것은 번갈아 가거나 비대칭 대칭일 필요가 없다.
타원 곡선의 경우, 캐셀스는 쌍이 번갈아 있음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Ш의 차수가 유한하면 정사각형이 된다. 좀 더 일반적인 아벨 다형체의 경우, Ш의 차수가 유한할 때마다 제곱이라고 수년 동안 때때로 잘못 믿어졌다. 이 실수는 테이트의 결과 중 하나를 잘못 인용한 스위너톤다이어[9]의 논문에서 비롯되었다.[8] Poonen과 Stoll은 테이트-샤파레비치 군이 차수가 2인 유리수에 대한 특정 종수 2 곡선의 야코비안과 같이 차수가 제곱의 두 배인 몇 가지 예를 제공했다.[10] 스테인은 거듭제곱이 차수를 나누는 홀수 소수는 홀수이다.[11] 만약 아벨 다형체가 주극화를 갖는다면, Ш의 형태는 비대칭 대칭이며, 이것은 Ш의 차수가 정사각형이거나 (유한한 경우) 정사각형의 두 배라는 것을 의미한다. 유리수 약수(타원 곡선의 경우와 같이)이면 형식이 번갈아 나타나고 Ш 의 차수는 제곱이다(유한한 경우).
Cassels, John William Scott (1962), “Arithmetic on curves of genus 1. III. The Tate–Šafarevič and Selmer groups”, 《Proceedings of the London Mathematical Society》, Third Series 12: 259–296, doi:10.1112/plms/s3-12.1.259, ISSN0024-6115, MR0163913
Kolyvagin, V. A. (1988), “Finiteness of E(Q) and SH(E,Q) for a subclass of Weil curves”, 《Izvestiya Akademii Nauk SSSR. Seriya Matematicheskaya》 52 (3): 522–540, 670–671, ISSN0373-2436, 954295
Shafarevich, I. R. (1959), “The group of principal homogeneous algebraic manifolds”, 《Doklady Akademii Nauk SSSR》 (러시아어) 124: 42–43, ISSN0002-3264, MR0106227 English translation in his collected mathematical 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