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북한'이라는 표기를 쓰지 말 것을 주장하였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립적 관점 정책에는 국가의 명칭을 어떤 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책을 인용할 때에는 구체적인 항목 또는 문구를 직접 인용하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5월 21일 (금) 11:40 (KST)답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에서 쓰는 표현은 "조선" 혹은 "공화국"입니다만, "조선"은 ambiguous할 수 있고 "공화국"은 POV가 될 수밖에 없군요. 대한민국은 짧아서 그냥 쓰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길어서 줄여쓰는 것 같은데, "북조선"이 그나마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북조선로동당 제1차당대회와 같이 실제로 사용된 례도 있습니다. -- Caffelice2006년 1월 5일 (목) 22:55 (KST)답변
북조선인민위원회, 북조선로동당 등 복합명사로는 그렇게 쓰이기도 하지만, '북조선'만 단독으로 쓰인 문건을 검색해 보니 342,000개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위키백과 문서가 많습니다. 또 그 외 문서들은 주로 북한 외 지역에 있는 조선족 등이 쓴 글입니다.
'북조선'이라는 호칭은 사실상 일본 외에는 쓰는 나라가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남한을 '한국', 북한을 '조선'으로 표기하고, 대만에서는 한국식 표기를 우선으로 해서, 남한과 북한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남한출신자가 위키백과를 거의 100%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식 표현인 '북조선'을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요? --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211.187.170.77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북한 어문규정 관련 글을 썼는데 다른 분이‘북한’을 ‘북조선’으로 수정해서 용어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보다가 여기로 왔습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북조선’이란 용어에는 위화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본어식 용어라는 것도 그렇고(즉 일본어로서 ‘北朝鮮’이라 하면 별반 위화감을 못 느끼는데 한국어로서 ‘북조선’은 아무래도 어색하단 뜻입니다), 중국 조선족의 언어에서와 북한 언어에서는 ‘남조선’이란 용어와 대비할 경우를 빼고 현대적 용법으로 ‘북조선’이란 단어가 쓰이지 않습니다. (Caffelice님이 지적한 ‘북조선로동당’의 사용례는 역사적인 고유명사에 쓰인 특수한 예입니다. 비슷한 예로 ‘한글’이 북한에서 ‘조선글자’라 부리는데 역사적 고유명사에는 ‘한글학교’처럼 ‘한글’로 쓰이는 예가 있습니다.) 북한의 공식적인 용어를 따른다면 ‘조선’이어야 마땅하지만 위에 분이 지적했듯이 위키 사용자를 감안하면 ‘북한’이라도 큰 문제가 없을 듯 싶습니다.--죽암2006년 9월 19일 (수) 16:22 (KST)답변
공식적인 북한사람 표현도 '북조선'이라고 쓰는지요? -- 이 의견을 2008년 3월 13일 (목) 00:18에 작성한 사용자는 Kingace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어느 문서에 "대한민국의 문자 식자율은 97.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자 식자율은 98%"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것은 북한이 우리 나라를 깔보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학문의 자유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공산주의 체제만 고집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문자 식자율이 더 낮은 편이지 않습니까? 글씨체도 엄격히 제한되고 있죠(고딕체 등 일부 글씨체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교(또는 신앙)의 자유나 외국어를 배울 자유는 우리나라가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형식적으로 평양에 천주교교회가 1곳, 개신교교회가 조그련이라고 하는 곳외에 2곳인가 3곳인가 하고 다른 교단도 소수 존재한다고 탈북자들에게 들은바는 있읍니다. 그러나 있다고 해도 탈북자분들 말씀대로 북한정권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어용집단일 것입니다. --100범 (토론) 2009년 4월 21일 (화) 03:51 (KST)답변
헌법에 대한민국의 국토는 한반도 전체라 했으니 당연히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영토도 대한민국 영토란 말이죠. 이 얘긴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걸 증명하는거다 이거죠. --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66.76.179.12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이거 보는 사람들은 전부 대한민국 사람들일텐데 솔직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어' 이런 표현들을 쓰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아무리 POV를 준수해야 한다지만. 북한사람들이 이거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Lululala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내용을 적는 것 자체는 중립적 시각 정책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사실'을 그대로 담은 문서가 나올 수가 없겠지요. 누군가는 반드시 반감을 가지게 될 테니까요.
여기서 논의의 중심은, 북한 주민들이 한국어 위키백과를 볼 수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어떤 것이 어떤 지역에서 통용되는 용어인지를 확실히 밝히고 그에 따라 대표성을 부여하여 사용하는 것이 되어야겠지요.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5월 21일 (금) 12:01 (KST)답변
어쨌거나, 영어 위키백과에서의 제목은 'North Korea'이고, 이에 대한 한국어의 번역은 '북한'입니다. - 한반도를 조선반도라 부르지 않는 이상, '북한'을 '북조선'이라 고쳐 불러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jtm71 (토론) 2008년 9월 1일 (월) 06:38 (KST)답변
북조선이 북한이 선호하지 않는 이름이라는 점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지 못했습니다. 북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조선으로 줄여 부르고 있으니 조선이라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남한 사람들의 사용하는 북한이라고 해야하는지 NPOV의 철학에 따라서 고민을 해 봐야 하겠습니다. 어렵습니다만 북한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는 북한을 선호합니다.[1]의 정보에 의하여 '북한' 선호 의견을 철회합니다. --케골 (토론) 2008년 9월 1일 (월) 13:25 (KST)답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는지 모르겠지만, 새터민의 증언[2]을 참조하면, 북한 정권의 입장과 주민들의 언어생활은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대북방송에서도 '북조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앞에서의 의견을 정리해 보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약 8천만의 인구 중 1/4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북한의 언어생활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며, 일제강점기 이전 또는 직후에는 '조선'이라는 명칭이 일반적이었으므로 '조선'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추가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북한의 공식 단어는 무엇인가 - 북한은 대외적으로 북한의 정통성을 부인하는(또는 부인한다고 생각하는) 'North Korea', '(=북한)', '북조선'의 사용에 대하여 여러 차례 항의한 바 있습니다.[3][4][5] (번역이 아닌) 북한 정권의 공식 성명이나 북한에서 출간된 논문에서 '북조선'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북한에서는 공식적으로 '북조선'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또는 금지한다고) 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의 단어 사용은 국립국어원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북한의 경우도 이러한 판단이 가능한 것인지, 북한의 대외 정책은 주민들의 생활에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조선'과 '한국' 명칭은 어떤 것이 적절한가 - 북한이 '조선'의 명칭을 먼저 사용하였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선택하였다는 주장이 있지만, '대한민국'은 '대한제국' - '대한민국임시정부' - '대한민국'으로 이어졌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원래 '대한제국'이었던 것이 일제의 개입으로 '조선'으로 되돌려졌다고도 하는데, 과연 '한국'이라는 명칭이 한반도를 대표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
'북한' 하나만 고치면 되는가 - '북한'에 북한 주민들의 의견이 고려되어야 한다면, '한반도', '한국인' 등 관련된 단어 또한 북한 주민들을 고려해야 할 것인데, 그런 식으로 고쳐졌을 때, 실질적인 사용자가 될 대한민국의 사용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 됩니다. 숫자상으로 볼 때에, 북한 주민은 상대적인 소수이며,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한 사용자의 비율로 볼 때에는 해외 동포를 포함하더라도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 소수입니다. 소수가 다수보다 큰 비중으로 고려될 수는 없습니다.
실질적인 문제 - 예상되는 편집자나 사용자들의 국적을 참작한다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을 예상할 수 있으며, 최소한 북한 정권의 입장을 반영한 공식/비공식 명칭이 사용되기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또한,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확인 가능'을 주장하는 위키백과의 문서로서 문제가 있습니다.
의견 어려운 문제군요... '북한' 낱말을 사용하면 대한민국 POV에 빠질 위험이 있겠는데 '북조선' 낱말이 북한에도 없어 과연 사용하여도 되는건지... 북한을 부르는 낱말로 '북한'을 사용하지 않아서 대신 '북조선'을 사용해온 이유는 위키백과의 최대 목표인 중립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저는 이해합니다. 다만 '북조선' 낱말이 한국어에 없으니까 그걸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부족하거나 옳지 않다고 여겨지면 직접 참여하여 고치는 위키백과의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면, 옳고 그른 일도 아닌 기호와 관련된 일에 거의(또는 전혀) 참여하지 않는 북한 사람들의 입장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참여하게 되면 원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생활 언어가 위키백과에 반영될 것입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곳에 실제로 생활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정서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jtm71 (토론) 2008년 9월 2일 (화) 12:19 (KST)답변
님께서 제출하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와 한국어판 브리태니커 백과의 북한은 남한에서만 사용되고 그쪽에서만 사용되는 것입니다. 북조선이 북한을 쓰지 않고, 반대로 남한에선 대부분이 북한을 사용하는데 꼭 남한것만 사용하라는 것 같습니다. 서로 협의점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61.99.166.138 (토론) 2008년 9월 2일 (화) 17:17 (KST)답변
그렇다면, 어떤 단어를 쓰라는 주장인가요 ...? 현재로서는 대다수가 사용하는 '북한'이라는 단어가 가장 무난하다고 여겨집니다. 북한에서 출간된 서적에서는 '조선' 이외의 명칭은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위키백과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대한민국 사람들인데 '조선'이라는 혼동되는 단어를 사용해야 할까요 ...? 위키백과는 학술지가 아니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 단어가 있는 경우에는 두 단어를 같이 설명하고 이후에는 대표적인 단어로 설명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jtm71 (토론) 2008년 9월 2일 (화) 17:18 (KST)답변
제 말은 그런뜻으로 말한 게 아닙니다. 리앙쿠르암초로 쓰자는 말을 저는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리앙쿠르암초와 북조선은 무관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실수로 북한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한국어위키백과에선 중립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북조선이 쓰이지 않는다고 북한을 사용하자는 건, 북쪽에서 조선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일입니다. 의견을 살펴보니 무조선 북한을 사용하자는 것 같습니다. --61.99.166.138 (토론) 2008년 9월 2일 (화) 17:29 (KST)답변
용어 사용을 자율적으로 맡기는 것이라면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모두 '북조선'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서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문법으로 위키백과를 저술할 수 없다면 그나마 제대로 된 대한민국 문법으로 저술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단어의 중립성 문제는 북한의 사용자들이 생겨난 이후에 논의되어야 합니다. jtm71 (토론) 2008년 9월 2일 (화) 17:38 (KST)답변
예전부터 강력한 '북조선' 지지자입니다. 북조선이 '옳아서'가 아니라 '그나마 가장 나아서' 이고요.. 아무리 대한민국 사용자가 절대 다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용어와 같은 경우에서 대한민국 POV인 말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조금 유연하게 북조선을 권장하지만 북한을 엄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애초 토론에서는 제가 엄금론을 주장했었지요) 일단은 북조선, 북한을 혼용하다가 북한측 사용자가 늘어나면 그때 다시 총의를 모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식적 줄임말은 '조선'이나 '공화국'이라는 사실 뿐입니다. 하지만 두 줄임말 모두 사용하기는 힘들지요(대한민국의 공식 줄임말인 '한국'이 위키백과에서는 조금 사용이 어렵듯..) 문화어 사용자가 늘어나면 다시 토론해 보았으면 합니다 adidas (토론) 2008년 9월 15일 (월) 18:59 (KST)답변
북한이라고 쓰죠. 제가 봐도 무난하고 북한이 특별히 어느 시각이 담긴 POV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요. 특히나 한(韓)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만 사용된 것도 아닌데 굳이 거부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BongGon (토론) 2008년 9월 15일 (월) 19:05 (KST)답변
하지만 북한만 쓰자고 하고 북조선을 쓰지 말라고 하는 건 왠지 어느 한쪽만 강요하는 느낌을 줍니다. 이쪽에도 북조선을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북한이라는 말만 쓰고, 북조선은 쓰지 말자라는 말은 해야 할까요? 그건 강요하는 겁니다. 이쪽에서도 북조선, 북한을 두개다 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여기서 북조선, 북한이란 단어를 계속 혼용해서 씁시다. 저도 Pudmaker님처럼 '북조선'지지자입니다. --61.99.166.138 (토론) 2008년 9월 15일 (월) 19:11 (KST)답변
“조선과 대한민국은 자신을 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주장하며 서로를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실례로 대한민국의 국가보안법에서는 북조선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앞문장의 타당성을 위해 조선(북한)이 대한민국을 인정하지 않는 증거도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59.17.141.200 (토론) 2008년 9월 28일 (일) 11:07 (KST)답변
북한을 7,80년식, 똘이장군 식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북한에 대한 적대감, 흔히 반북의식으로 일컫는 이것을 통하여 역대 군사정권은 간첩단 사건 등을 통해 정치적인 이득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북한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에서 용인되는 이상의 호의를 보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판단컨대, 한국어 위키의 글에는 일반적인 한국인이 정서와 차이가 나는 용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예컨대, 조선반도를 먼저 쓰고 뒤에 (한반도)라고 쓰는 식입니다. 이런 식이라면 "한국어 위키"도 "조선어 위키"라고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일반적 북한 사람은 인터넷 접속도 불가능하므로 절대다수의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한반도(조선반도) 식으로 위키 전반의 내용을 손봐야 한다고 봅니다. 북한에서도 많은 사용자가 접속한다면 그건 그때 가서 토론해도 늦지 않습니다. 위키에 왔다가 발길을 돌리는 분들이 얼마나 많을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페이지는 북한 페이지이고 이제 토론을 제기해서 오늘 수정하지는 않겠습니다. 건설적인 토론을 기대합니다.
한국어 위키의 독자는 이론적으로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어 사용자'입니다. 외국인이지만 한국어를 쓰는 사람일 수도 있고(실제로 한국인이 아닌 편집자도 있습니다), 북한 사람 혹은 조선족, 고려인, 기타 재외 한국인들일 수도 있습니다. 명확히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예전에 문화어를 사용하는 듯한 사람도 편집에 참여하고 토론에 의견을 낸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몇몇 문서를 둘러보시면 표준어와 함께 문화어 표기가 등재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 관련 문서 이외에는 문화어가 많이 쓰이지 않기 때문에 발길을 돌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반대로 문화어 사용권 독자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을까 걱정해야하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북한은 한국어를 조선어라고 하지만, 이곳은 조선어 위키백과가 아니라 '한국어 위키백과'입니다. 아울러 한반도 문서 역시 표제어가 한반도고 조선반도라는 표현도 있음을 고지해주는 수준입니다. 윗 분의 걱정은 지나친 걱정이 아닐까 합니다. adidas (토론) 2009년 3월 6일 (금) 02:53 (KST)답변
현재 북한에서는 인터넷을 전혀 개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외부 세계와 차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 주민들이 이 페이지를 볼 수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125.129.69.136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북한 공산정권이 인터넷을 차단한다는 근거는 있으십니까? 김정일정권이 인터넷을 차단하지 않는다는 근거도 불명확하지만 차단한다는 증거도 지금으로서는 없읍니다. 위키백과 한국어판은 단순히 한국어판 위키백과이지 한국 위키백과는 아닙니다. 북에서도 인터넷은 이용이 가능하니, 북한 현지에서도 접속은 가능할 것입니다. --100범 (토론) 2009년 4월 21일 (화) 03:50 (KST)답변
술을 팔지 않는 식당에서 맥주나 소주를 팔지 않을 거라는 예상은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이념과 사상뿐만 아니라 언론, 출판 등의 기본적 자유조차 허용되지 않는 사회에서 특권을 지닌 소수가 설령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두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사회'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또한 한국어판 위키백과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언급되는 'is not' 지침에 대해서도 지나친 남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위키백과가 아니라는 말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귀속되는 콘텐츠만을 담지는 않는다는 뜻이라든지 한국이라는 나라의 시각에 치우친 서술을 하지 않는다는 뜻에 해당하는 것이지, 한국 사람들이 편집자와 사용자들 중 주축을 이룬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며 한국법(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법 등) 테두리 밖에 존재한다는 뜻인 건 아닙니다. 다시 말해 한국어 위키백과는 편집 주체와 이용 주체, 소속 국가, 법 적용, 언어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국 위키백과라는 성격을 일부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어 위키백과가 한국 위키백과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일은 꼭 필요한 경우와 꼭 알맞는 맥락에만 한정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아에이오우〕 (토론) 2009년 4월 24일 (금) 18:11 (KST)답변
100명 중 2명이라는 비율로 미루어볼 때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사회'라고는 보기 힘들겠군요.
물론 북한 주민들 중 몇 퍼센트가 생활 속에서 인터넷을 접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현재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토론에 종지부를 찍는 데 결정적인 관건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덧붙이자면, 세계적으로 North Korea라는 명칭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마당에 북한 정부에서 그 명칭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해서 그 현실이 간단히 뒤집어질 리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위키백과는 어떤 대상에 대한 명칭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거나 새로 제안할 자격이 없다고 보고요. 분명히 확인된 사실 또는 가장 널리 알려진 설만을 수집하고 전달하는 게 위키백과의 본령이라는 점에 착안한다면 의외로 쉽게 풀릴 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에이오우〕 (토론) 2009년 4월 25일 (토) 13:05 (KST)답변
'한국어 위키백과'에 맞는 표제어는 '북조선'이 아닌 '북한'이 아닐까요. 혹시나 '조선어 위키백과'가 개설된다면 그곳에서는 '북조선'을 쓰는 게 맞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북한과 비교할 때 '남한' 이러지 '남조선' 이라고는 안 하잖아요. 대한민국은 '남한'이라는 표제어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묵조선'이라는 표제어로 올라와 있다면 이상한 것 같네요. 중립성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Shhan0614 (토론) 2010년 1월 26일 (화) 18:02 (KST)답변
위의 두 분이 쓰신 답변은 논점을 회피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견은 조선어 위키백과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주 사용자가 쓰는 용어인 '북한'이라는 명칭을 대표어로 사용하자는 것인데, 거기에 대한 반론은 없고, 두 언어 간의 차이와 새로운 언어판 생성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셨으니까요.
"북조선 측의 공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보안법에 위배될 수있어 한국 국적의 사람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단순히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부른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위반 되지 않습니다. 동법 1장 1조 2항에 보면 "이 법을 해석적용함에 있어서는 제1항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도에 그쳐야 하며, 이를 확대해석하거나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이를 두고 '찬양·고무 죄'를 적용하기도 무리가 따릅니다. 사실 북한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긴 이름으로 부를 이유는 없습니다. 설사 그렇게 불렸다고 하더라도 북한을 찬양할 목적으로 그런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국가보안법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최근 신해철씨가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의 합당한 주권과 적법한 국제 절차에 따라 로켓 발사에 성공했음을 민족의 일원으로 경축한다"라는 발언으로 조사를 받았었는데(무혐의), 이는 "경축"발언 때문이지 명칭 때문은 아닙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명칭의 의도적 사용에 숨겨진 의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국가보안법 적용은 힘듭니다. 명칭 사용에 어려움은 ' 국가보안법 때문이 아닌 단순히 '색깔론'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녹피 (토론) 2010년 2월 18일 (목) 18:41 (KST)답변
그러나 확실한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논의를 바탕으로 결정된 지침도 없고 총의도 확인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이 문제와 가장 관련이 깊은 정책인 위키백과:중립적 시각과 용어 사용에 대한 방침을 기술한 위키백과:편집 지침에는 '북조선'이라는 명칭을 공인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외에서 널리 쓰이는 North Korea라는 말의 1 대 1 번역어는 당연히 '북(North)한(Korea)'입니다. Korea가 ‘한국’으로 번역되니까요.
따라서 한 사람이 계속해서 같은 수고를 하도록 만들 것이 아니라, 위키백과 내에서는 '북조선'을 공식 명칭으로 쓴다고 정책 또는 지침에 확실하게 담거나, 그렇게 하자는 쪽으로 총의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명칭인 '북한'을 사용하는 편집자들의 어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전 세계인의 관점에서 서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Korea를 조선이라고 부른다는 걸 인정한다면, 남한에서 Korea를 한국으로 부르는 것도 똑같이 인정해야겠지요.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5월 21일 (금) 12:07 (KST)답변
북조선이 북쪽에서 쓰는 정확한 표기가 아니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셔서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북한과 조선 중에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한다면 대다수의 언중이 사용하는 말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대다수의 한국어 사용자가 사용하는 북한을 약칭으로 선호합니다. 단, 북조선, 조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문서에서 혼동을 주지않고 정확하게 사용한다면 이를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의 사용에 국가의 정통성을 결부시키기 때문에 다른 표현을 터부시하고 사용하지 못하게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정치적인 사고를 떠나서 글쓴이가 의도(조선왕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칭에 대한)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면 오히려 존중하고 수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도 이런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 것 같습니다. --케골2010년 5월 25일 (화) 01:13 (KST)답변
복합어 속에서 사용된 예는 그럭저럭 나옵니다. 하지만 자국을 가리켜 독립된 단어로 '북조선'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조선'이라고 하지요. 사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로동당이라고 쓰기에는 너무 길어서 무리가 있었겠지요. 어쨌든 간에 이렇게 밝히기도 힘든 명칭을 왜 그동안 대표 명칭으로 삼고 '북한'을 쓰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5월 26일 (수) 18:23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