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SF (장르)/보존문서2'공상과학이라는 표현' 문단을 새로 만들어 공상과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출처와 함께 실었습니다. Kontiki7님께서는 어떤 용어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사이언스 픽션이 공상과학과 다르다고 하셨는데, 과학소설과도 다른 것입니까?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23:50 (KST)
'공상과학'이라는 표현의 문제점은 - 본문에도 추가했듯이 - 저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공상과학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대안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SF를 표제어로 하면 통용되는 한국어(게다가 표준어)가 있는데도 영어로 표기하는 셈이 됩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8월 22일 (일) 14:52 (KST) 생각해본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8월 22일 (일) 15:04 (KST)
공상과학이 옳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셨는데, 대안이 없다고 해서 엄연히 잘못된 번역어(아무리 표준어라도)를 그대로 쓴다는 게 말이나 되나요? http://painfulness.egloos.com/3707432 이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위 SF 관련 단체(팬덤)나 전문가(듀나는 SF작가입니다) 등은 모두 "SF"라는 용어를 선호합니다. SF작가 배명훈 역시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SF라는 용어를 쓴다고 밝힌 바 있지요. 저로서는 구태여 잘못된 번역어(심지어 그 이면에 SF라는 장르에 대한 은근한 폄하적 의미까지도 포함하고 있을 혐의가 짙은)를, 단지 마땅한 한국어 대안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고집하시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병현 (토론) 2012년 5월 18일 (금) 12:12 (KST) http://cafe.naver.com/nfantastique/9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는 SF평론가 김상훈(강수백) 님의 글을 참고해보시길. 애시당초 일본의 것을 그대로 중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 "공상과학"이라는 용어는 이미 본토인 일본에서조차 과거의 유물이며, 동시에 SF에 대한 국내의 인식에 지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두가 그렇게 알기 때문에", 혹은 "이것이 표준어니까" 라는 이유로 공상 과학을 그대로 쓴다는 건 오히려 "폭력"적인 행위입니다. 다소 부적절한 비유일 수도 있겠지만, 흑인을 "니그로"라고 부르거나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것이나 별 다를 바 없겠죠. --이병현 (토론) 2012년 5월 22일 (금) 20:13 (KST)
이 토론 문서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공상 과학 항목을 SF로 바꾸자고 만든 거 아닌가요? 물론 제시하신 절차나 해결 방법은 옳은 것이고, 짐작하시겠지만 SF팬덤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것이지요. 그런데 국립국어원이 어디 그렇게 쉽게 '표준어'를 바꾸는 곳이랍니까? 국립국어원의 결정과 이 위키백과 항목의 표제어를 바꾸는 것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립국어원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미 공상 과학이라는 용어가 잘못된 것이라면, 이 용어를 쓰면 안 되는 것이죠. 설령 그 용어를 국립국어원이 표준어로 인정하더라도 말입니다. 아주 간단한 문제 아닙니까? 공상 과학이 틀렸으니 그걸 안 쓰면 되는 겁니다. 결국 "그렇다면 대안이 뭐냐?"라고 물으실 텐데, 거기에 대해서는 SF를 쓰는 게 옳으리라는 공감대가 SF전문가 및 팬덤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물론 역사적으로 구한말은 물론이고 일제시대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통용되던 과학소설이라는 명칭도 있습니다만, 위키백과 분류상 이게 하위 항목으로 되어있으니까요.) 단지 국립국어원의 방침을 그대로 따를 뿐인 사전이라면, 이래서야 위키백과가 구태여 위키위키 형식일 이유도 알 수가 없군요. --이병현 (토론) 2012년 7월 24일 (금) 13:33 (KST)
SF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다른 미디어 장르와 달리 SF에서 "팬덤"(fandom)이 곧 SF 생산자와 소비자 전체를 포괄합니다. 전통적으로 SF는 팬과 작가가 함께 성쟁해 왔으며, 작가 역시 팬에서 출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돌 팬이 아이돌 가수가 되지는 않죠? 만화 팬이 만화 작가가 되지도 않고요.) 그나마 "위키백과 편집자 모임"이라는 가상의 모임을 생각하면 대충 비슷한 성격일까요? SF의 주요 상인 휴고상은 SF 팬들의 모임에서 출발합니다. 팬덤 사이의 용어는 결국 업계 표준이기도 합니다.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4일 (월) 16:23 (KST) 표제어 이동오래 묵은 주제군요. SF 혹은 "SF 장르", "SF (장르)"로 옮기는건 어떨까요? 공상과학보다도 SF 쪽이 더 널리 쓰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과학 소설"이 소설 이외의 장르에 쓰이는 어색함도 막고요. 분류 등은 대부분 SF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과학 소설"도 "SF 소설"또는 이 문서로 넘겨주기해서 정리하고요. -- ChongDae (토론) 2012년 10월 22일 (월) 13:49 (KST) 저는 [SF] 또는 [SF (장르)]가 좋을 것 같습니다. --Puzzlet Chung (토론) 2012년 10월 22일 (월) 15:19 (KST)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