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테오도르 하이네
토마스 테오도르 하이네(Thomas Theodor Heine, 1867년 2월 28일 ~ 1948년 1월 26일)는 독일의 화가, 삽화가, 만화가이다.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난 하이네는 어린 나이에 재능 있는 캐리커처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로 인해 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와 잠시 뮌헨의 미술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하게 되었다.[1] 1896년, 그는 풍자 잡지 심플리치시무스의 삽화가이자 정치 만화가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를 위해 유겐트슈틸의 양식적 관용구와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오브리 비어즐리, 일본 목판화의 그래픽적 특징을 차용했다.[1] 그가 이 잡지를 위해 그린 사회 질서, 특히 군주제에 대한 삽화 비평으로 인해 1898년에 6개월간의 요새 구금형을 선고받았다.[1] 그는 또한 1890년대에 책 삽화가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33년 독일을 떠나 처음에는 프라하로 갔다. 1938년부터 1942년까지 오슬로에서 살았고, 1942년부터 1948년 사망할 때까지 스톡홀름에서 살았다.[1] 그는 1942년에 매우 냉소적인 자서전인 "나는 기적을 기다린다"(Ich warte auf Wunder)를 출판했다. (영어: I Wait for Miracles).[2] "나는 기적을 기다린다"는 자서전도 아니고 로망 아 클레도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히틀러가 독일을 통치하고 제2차 세계 대전이 진행 중이던 1941년에 쓰여졌다. 저자의 항변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당대의 사건, 특히 1918년-1919년 독일 혁명, 바이에른 평의회 공화국, 그리고 1920년부터 1925년까지의 국가사회주의의 부상 당시 뮌헨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히틀러는 "대규모 집회"라는 제목의 장에서 처음으로 뮌헨 청중을 매료시키는 병사 "이카루스"라는 인물로 불리하게 묘사된다. 또한 이 책은 덜 정확하게 1921년 9월 14일 히틀러가 분리주의자 오토 발러슈테트를 폭행한 사건을 묘사하는데, 이로 인해 히틀러는 유죄 판결을 받고 100일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갤러리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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