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기획), 서커스(기획, 개발), 게임크랩(시나리오)가 합작하여 만든 공동 브랜드인 라 크리마의 첫 작품으로 제목대로 진실된 눈물을 주제로 한다. 주인공은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학교 내에서의 여학생들과 만나 점점 친해지게 되면서 마침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슬픔을 덜어준다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주제가인 사토 히로미의 “Tears in snow”는 2005년12월 23일에, 닫는 곡인 yozuca*의 “너와 내일로(君とあしたへ 기미토 아시타헤[*])”는 2006년 4월 26일에 발매되었다.
주인공과 같은 3학년 2반에 소속되어 있는 동물을 좋아하는 여학생으로, 장래에 수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활동으로 수영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릴적 길렀던 고양이들이 자신의 손을 거칠때마다 차례차례 죽어버리는 바람에 자신의 손은 고양이를 죽인다고 생각하여 고양이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스이호우학원에 입학할 당시에 등교길에 엎어져 다죽어가던 고양이를 도움을 부르러 간 사이에 주인공이 대신 동물병원에 데러다 준 일을 계기로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같은 반의 리쿠와는 중학교 2,3학년 시절, 클레이스메이트가 된 것을 계기로 친한 사이가 되어 그에게서 고백을 받기도 하였으나 거절하였다.
학교의 학생회장으로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항상 성적이 정상에 있고 다른 사람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며 항상 냉정한 분위기를 띠고 있어, “철의 학생회장”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변호사를 하고 있던 카츠라의 부친이 어떤 사건으로 의혹을 받았고, 주위의 질타에 참을 수 없게 되면서 자살하였다. 그 여파가 카츠라에게도 이어지는 바람에 입학을 미루어졌다.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은 훗날 변호사가 되어 부친에게 죄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주인공의 클레스 메이드, 조용하고 진지한 성격으로 존재감이 없는 소녀이다. 몸이 약해 학교를 쉬거나 보건실에 자주 신세를 지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감이 부족하여 다른 사람과 시선을 마주하고 말하는 것이 서툴다.
대인관계는 서툴지만, 웹상에서는 활발한 성격을 나타내며 개인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데, 아스미의 활발한 성격을 닮고 싶어하여 그녀의 이름을 필명으로 쓰고 있다.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으면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에 자신의 수영복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넷아이돌로도 활동한다. 주인공과 엮여가면서 그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연애 소설로 썼지만, 자신감이 없었기에 결말을 헤어지는 것으로 맺었다.
주인공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보건사, 주인공의 사촌 누나로, 장기출장으로 집을 비운 주인공의 부모를 대신하여 지붕아래에 함께 살며 돌봐주고 있다. 공사의 구분을 엄격하게 하고 있어, 집에서는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지만 학교에서는 성실하게 일을 하며 성씨로 부르도록 하고 있다.
학교의 부학생회장이자 이오의 오빠, 진지하고 완고하며 감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성우로 데뷔한 여동생을 걱정하고 있다. 그 마음이 엇갈려 자주 다투는 바람에 사이가 좋지 않다. 학생회장인 카츠라와는 성적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으며, 카츠라를 누르고 정상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항상 정상의 자리를 오르지 못하고 2인자의 자리에 머무르고 있다.
신이치로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자 같은 반 친구. 1년 전에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부모간 친분이 있었던 신이치로의 집안에 들어가 살게 된다. 학교에서는 농구부 활동도 펼치는 재능 있고 활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집에서는 위축되고 기를 펴지못하는 인상을 풍긴다.
인터넷 라디오“여기는 튤립 방송국(일본어: こちらチューリップ放送局)”가 2007년 12월 7일부터 12월 28일동안 4회에 걸쳐 방송되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앞서 디지털 비트에서 운영하는 비트☆넷 라디오! 코너로 옮겨진 뒤 같은 프로그램명으로 2008년 1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방송되었다. 전담 진행자는 히로인 3인방의 성우인 타카가키 아야히, 나즈카 카오리, 이구치 유카가 맡았다. 애니메이션 본편에 대한 이야기와 청취자의 사연 소개를 주 내용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