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을 시작으로 팰컨 9 로켓 시리즈는 전체 93회 임무 중 91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CRS-7 미션에서는 발사체가 비행 도중 폭파하여 실패했으며, Orbcomm-OG 미션에서는 수화물을 예정된 궤도보다 낮은 궤도에 비치하여 미션에 부분 실패했다. 또한 발사체의 연료 주입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수화물과 로켓 1기를 모두 유실하기도 하였다.
민간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설계하고 운용하는 팰컨 9 로켓 시리즈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블록 5와 퇴역한 팰컨 9 v1.0, v1.1 및 v1.2 "Full Thrust"가 포함된다. 팰컨 헤비는 팰컨 9의 대형 리프트 발사체 파생물로서, 중앙 부스터와 두 개의 1단계 사이드 부스터로 팰컨 9 1단계 부스터를 사용한다.[1]
팰컨 9의 디자인은 재사용 가능한 1 단계 부스터를 특징으로 하며, 발사 지점 근처의 지상 착륙 패드 또는 바다의 무인 드론쉽에 착륙한다.[2] 2015년 12월, 팰컨 9은 궤도에 페이로드를 전달한 후 엔진을 재점화 하여 착륙한 최초의 로켓이 되었으며,[3] 이 성과는 로켓의 발사 비용 을 크게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4]팰컨 9 1단계 부스터들은 67번의 착륙 시도 중 57번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총 24개 부스터가 2회 이상 비행했으며, 팰컨 헤비 보조 부스터로 2쌍이 사용되었고 6개의 부스터가 3회 이상, 5개의 부스터가 5회 이상 비행했다.[5]
팰컨 9의 일반적인 임무에는 드래곤 캡슐을 사용하여 ISS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화물을 운송 하는 것, 통신 위성 및 지구 관측 위성을 GTO(정지 천이 궤도) 및 LEO(지구 저궤도)로 발사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LEO에 발사된 가장 무거운 페이로드는 총 15,600 kg (34,400 lb)의 무게가 나가는 60개의 스타링크 위성이다. 스페이스X는 이 위성들을 정기적으로 발사하며 2020년 이러한 비행을 총 24회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링크는 지상으로부터 290 킬로미터 (180 mi) 궤도에 배치된다.[6]정지 천이 궤도(GTO)로 발사 된 가장 무거운 페이로드는 6,761 kg (14,905 lb)이 나가는 Intelsat 35e이다.[a] LEO와 GTO 이상의 고궤도로 발사된 페이로드에는 태양 - 지구 프로브 라그랑주 점 L1에 발사된 DSCOVR 위성, 달 저공 비행 궤도에 발사된 TESS 우주 망원경이 있으며, 팰컨 헤비 테스트 비행에서 발사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로드스터'는 태양 주회 궤도를 연장하여 화성에 도달할 예정이다.
발사 통계
팰컨 9 시리즈의 로켓은 10년 간 93회 발사되었다. 총 91개 임무를 성공 (97.85 %) 하였으나 부분적인 실패가 1회 있었고 CRS-1은 ISS에 성공적으로 전달되었지만, 보조 페이로드는 계획된 것 보다 낮은 궤도에 배치되어 단계적으로 신호가 끊어졌다, 비행 도중 폭파 사례도 한 건 있었다. (CRS-7 미션 당시 B1058이 비행 중에 유실되었다, 비상 대책의 부재로 수화물 또한 유실되고 말았다.) 또한, 팰컨 9 로켓 1기와 페이로드인 Amos-6가 발사 전 정지 연소 테스트 준비 도중 연료 유출으로 인해 파괴되었다.
최초 버전인 팰컨 9 v1.0은 2010년 6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총 5회 비행하였고, 후속 모델인 팰컨 9 v1.1은 2013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총 15회 비행하였으며, 현재 사용중인 팰컨 9 Full Thrust는 2015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70 회 비행했다. 그중 26번은 재사용된 1 단계 부스터를 탑재하여 비행했다. 팰컨 헤비는 2018년 2월에 처음으로 비행했으며, 2개의 재사용된 1단계 부스터를 사이드 부스터로 사용했다. "블록 4" 버전의 부스터는 2018년 4월에 최종 발사되었고, 블록 5 버전의 부스터는 2018년 5월에 최초 비행했다. 블록 4 부스터는 두 번만 비행이 가능했고 발사후 몇 달 동안 수리해야 재사용할 수 있었지만 블록 5 버전은 단순 검사만으로 10회 비행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7]
로켓의 1 단계 부스터는 67번의 착륙 시도 중 57번 (85 %) 성공적으로 회수되었으며, 최신 버전 인 블록 5의 경우 착륙 시도 37번 중 33번 회수되었다.
드래곤의 첫 정식 비행, 재진입 당시 필요한 역추진 장비의 테스트를 위해 예정된 것 보다 3시간이 넘어서야 발사되었다.[16] 낙하산을 통한 1단 발사체의 회수를 또 한번 시도하였으나, 발사체가 낙하산을 펴기 전 분해되고 말았다. 이 발사체는 드래곤과 함께 큐브 위성 2기를 운반했다.[17][18]
CRS-1의 발사는 성공적이었으나 보조 수화물이었던 Orbcomm-OG2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궤도에 투하되어 차츰 그 신호가 끊어졌다. 이것은 멀린 엔진이 발사 도중 일부 정지하며 발생한 문제로, ISS접근 관련 규정에 따라서, 주요 수화물 위탁의 고객이었던 나사는 엔진의 재점화와 2단계 추진체의 점화를 정지시킬 권한이 부여되었다.[28][29][30]
일반 기업의 요구에 따른 첫 상업적 위성 발사이자,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의 팰컨 9의 첫 발사였고, LEO에 13톤의 페이로드를 운반할 수 있다는 스페이스 X 팰컨 9 v1.1의 능력을 최초로 입증하는 비행이었다.[33] CASSIOPE(Canadian commercial and scientific satellites - 캐나다 상업 및 과학 위성)을 탑재하고 있는 2단계 추진체와의 분리 후 1단계 추진체는 제어된 대기권 재진입을 선보였다.[34] 그리고 처음으로 해상에 완속으로 안착했다. 이것은 부스터가 해상에 접근하면서 크게 회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추후 해상 부스터 착륙을 위한 많은 데이터를 제공했다. 부스터가 회전하여 연료가 원심력을 받아 탱크 외벽 방향으로 붙어 있으면서 연료가 엔진으로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엔진 셧다운 현상이 나타난 것이 엔진이 제어되지 못한 것의 원인이었다. 이것은 로켓을 재점화하여 역추진시켜 착륙시키려는 최초의 시도이며, 스페이스X가 NASA와 화성 대기권 진입에 관한 연구 계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35]
더 타이 커뮤니케이션즈의 인공위성은 팰컨 9의 두번째 GTO 발사였다. 미 공군은 이번 발사에서 추출된 데이터를 스페이스X의 미국 군 위성 수송 심사 프로그램에 개별된 자료로 사용했다, 하지만 미 공군은 "2단계 추진체 분리 시 용납하기 어려운 비정상적 연료 동작이 보인다"며 이를 기각했다.[45] Thaicom-6는 90,039 km 최고점의 초 동기 전송 궤도에 배치되었다.
2단계 추진체 분리 이후 스페이스X는 임무가 완료되어 폐기될 예정이었던 1단계 부스터 모듈에 대해 제어 하강 테스트를 수행하고, 액체 연료 로켓 궤도 부스터의 첫 성공적인 완전히 제어된 해상 착지를 달성했다.[48][49] 예상한 대로 해상에 안착한 부스터는 착륙 직후 중심을 잃고 넘어져서 해수면에 충돌하여 파손되었다. 이것은 확장 가능학 착륙용 다리를 결합한 채로 비행한 최초의 팰컨 9 부스터였으며 팰컨 9 v1.1 발사체를 사용한 첫 드래곤 모듈의 발사였다. 또한 NASA가 고객으로 참여한 첫 팰컨 9 v1.1의 발사였다. 이 임무에서 팰컨 9은 주 고객 NASA의 ELaNa 5 위성을 보조 페이로드로 발사했다.[50][51]
페이로드는 각각 172kg 중량의 통신 위성 6기와 각각 148kg 중량의 시뮬레이터 위성 2기를 포함하였다.[26][53] 착륙용 다리를 장착한 두번째 팰컨 9 발사체로서, 1단계 부스터는 성공적으로 완전히 제어된 해상 착지를 선보였다. 대기권에서 초음속으로 재진입 하며 마찰하여 속도를 줄이고, 재진입 점화, 그리고 해상 착지 직전의 착륙 점화를 통해 단계적으로 속도를 줄여나간 결과였다.[54]
부스터 해상 안착 테스트의 4차 시도,[66] 하지만 부스터가 착륙하기 전 액체 산소를 모두 소진하고 말았다.[65] 세부적인 열 화상 센서 데이터가 추후 NASA에 의해 수집 및 공개되었다. 이것은 NASA와 스페이스X가 체결한 화성 대기 재진입을 위한 역추진 착륙 공동 연구 조약의 일부로서 추후 이에 대한 NASA와 스페이스X의 공동 조사가 이루어졌다.[66]
2015년
2015년 한 해에 총 7번 발사를 진행하면서, 스페이스X는 미국 내 2015년 발사 중 2번째로 성공적인 로켓 발사 기록을 가진 기업이 되었다. 1위는 ULA사의 아틀라스V 로켓이 차지하였다.[67]
2단계 추진체 분리 이후 스페이스X는 팰컨 9 로켓의 1단 추진체를 처음으로 해상 드론쉽(Autonomous spaceport drone ship)이라고 불리는 90 X 50미터 규격의 해상 부유물에 착륙시키려고 시도했다. 이러한 해상 착륙 시도는 많은 목표를 달성시키고, 수많은 데이터를 제공했지만, 그리드 핀 제어 시스템이 착륙 1분 전에 유압 유체를 모두 소진해버리면서 결국 추락하여 드론쉽과 충돌해 폭파하고 말았다.[73][74]
미국 공군과 스페이스X가 체결한 OSP-3 조약에 따른 첫 발사 .[77] 정지 천이 궤도(GTO) 이상 그 너머의 궤도로 위성을 쏘아올리는 것의 스페이스X의 첫 시도이자 이행성간 심우주에 발사되는 스페이스X의 첫번째 로켓이었다, 그리고 스페이스X가 처음으로 미국 국적의 연구 목적 탐사 위성을 쏘아올린 미션이기도 했다. 1단계 발사체는 목표한 지점에서 10 미터 (33 ft)가량 벗어난 지점에 완속으로 착륙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실험 데이터를 전송하였다.[78]
처음으로 보잉사와 협력하여 발사를 기획한 스페이스X 미션이었으며, 이 발사는 저가형 팰컨 9 로켓 발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인공위성 2중 스택 기술(Lighter-weight dual-commsat stack technology)을 적용한 첫 발사였다.[81][82] 위성당 발사 비용은 미국 기준 3천만 달러 미만으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2020년 8월 12일 기준 대략 3600억원이다.[83] ABS위성은 예정보다 빠른 시간인 2015년 9월 10일에 최종 궤도에 도달하여, 보다 일찍 가동을 시작했다.[84]
2단계 추진체 분리, 점화 이후 1단계 부스터의 부스터 해상 안착 테스트 및 드론쉽 착륙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부스터가 해상 드론쉽(ASDS)의 표면에 접촉한 직후, 중심을 잃으면서 넘어지고 말았고, 이것은 부스터가 드론쉽에 충돌하면서 생긴 부스터 착륙 속도에 대한 추후 변수로 인하여 중심을 유지하기 위한 인터 스테이지 부스터 밸브가 작동하지 않음으로 알려졌다.[87][88]
헬륨 압축 시스템이 부품 조립 공장에서 테스트 도중 다른 기체의 동일 부품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보이면서 이를 수정하기 위해 기존의 발사가 한달간 연기되었다.[93] 1달간 지연된 이후 다시 재개된 발사는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위성을 52.0°각에 성공적으로 배치하였다.
발사 상태와 궤적은 2단계 추진체의 LOX 탱크에서 과압 및 내용물 유출 사고가 발생한 T+150초까지 문제 없었다. 그러나 T+150초 이후 발사체가 급격히 중심을 잃으면서 공중에서 폭파하였다. 드래곤 캡슐은 폭파 전 발사체에서 분리되어 다행히 살아남았지만 소프트웨어가 이러한 사고 발생시 대응책을 마련해 놓지 않았기에 발사체 고장시 낙하산 배치를 위한 조항을 고려하지 않았고, 결국 해수면에 충돌하여 수화물과 기체가 모두 유실되고 말았다.[98] 해상 드론쉽(ASDS)는 1단 발사체의 회수를 위해 착륙 예상 지점에 대기하고 있었다. 이 임무는 원래 실험이 아닌 실제 작전으로서 로켓 부스터를 회수하려는 첫 시도가 될 전망이었지만 이 역시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99]
수화물에는 각 172kg의 위성 11기와[26] 142Kg의 질량 시뮬레이터가 1기 탑재되었다.[53] 또한 이는 기존의 팰컨 9 v1.1 대비 출력이 30퍼센트 증가한 팰컨 9 Full Thrust 버전의 첫 비행이었다(이하 FT).[103] Orbcomm은 원래 FT 버전의 안정성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강화 추진 로켓 발사 세번째 시도에 자사의 수화물을 탑재하는 것에 동의하였다.[104] 그러나 스페이스X는 2015년 10월, 발사 일정 조율 도중 Orbcomm의 위성이 FT버전 로켓의 세번째 발사가 아닌 첫번째 발사 로켓에 탑재될 것으로 조율되었다며 발표했다.[103] 스페이스X는 FAA로부터 1단계 부스터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의 단단한 바닥(랜딩 존 1, LZ-1)에 착륙시킬 수 있는 권한을 승인받았으며[105] 이를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착륙시켰다.[102] 이 부스터(F9 FT, 일련번호 B1009)는 현재 캘리포니아 호손에 있는 스페이스X 본사 건물 앞 교차로 옆에 영구 전시되어있는 상태이다.[101]
2016년
2016년 한 해에 총 8번 발사를 진행하면서, 스페이스X는 미국 내 2016년 발사 중 가장 성공적인 로켓 발사 기록을 가진 기업이 되었다. ULA사의 아틀라스V 로켓과 같은 등수를 차지하였다.[106]
NLS II(Launch Services Program, SLP) 조약에 따른 NASA, NOAA와의 첫 합동 과학 미션이었다(NASA와 스페이스X가 체결한 CRS-상업 재보급 서비스 또는 OSP-궤도 서비스 프로그램과 전혀 무관). 그리고 팰컨 9 v1.1의 마지막 발사이기도 하다. Jason-3 위성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108] 스페이스X는 새롭게 제작한 태평양 부스터 회수용 ASDS 드론쉽을 사용하여 부스터를 착지 및 회수하려 시도했으나, ASDS위에 착륙한 부스터의 다리 중 한개가 정상적으로 고정되지 않아 부스터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접히고 말았다. 접혀진 방향으로 넘어진 부스터는 그 충격으로 폭발했다.[109][110]
Full Thrust 버전 팰컨 9의 2번째 발사이다.[103] 스페이스X는 최초로 정지 천이 궤도에 수화물을 운반한 후 해상 드론쉽에 부스터를 착지시키려고 시도했다.[114] 그러나 GTO 궤도에 수화물을 운반한 후 남은 연료의 양이 너무나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실패를 예고했다.[115] 그리고 예상대로 부스터는 감속에 실패하여 드론쉽에 너무 빠른 속력으로 착륙하고 말았다.[116] 하지만 이는 적절하게 제어된 실험 결과였으며, 대기권 재진입과 드론쉽(ASDS)로 부스터를 유도하는 과정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이 부스터 착륙 시도는 추후 MEO 너머 궤도에 발사되는 부스터의 착륙에 대한 다량의 데이터를 제공했다.[117]
팰컨 9과 드래곤은 1500kg 상당의 수화물을 성공적으로 운반했으며, 궤도상에서 2년간 테스트할 목적으로 팽창식 비글로우 확장형 활동 모듈 (The Inflatalbe Bigelow Expandable Activity Module, BEAM) 시제품을 ISS에 보냈다.[122] 이륙 후 9분만에 팰컨 9의 1단계 발사체는 스페이스X의 ASDS(Autonomous spaceport drone ship)에 안정적인 궤도로 부드럽게 착지했다. 이것은 5번의 부스터 ASDS 착륙 시도 끝에 이루어낸 첫 궤도 발사 후 성공적인 해상 부스터 회수이다.[123] 이 발사에 사용된 1단계 부스터인 B1021은 2017년 3월 30일, SES-10 미션에 재사용되면서 재사용된 첫 궤도 발사체가 되었다.[118] 한달 후, 드래곤 발사체는 수화물을 모두 하선시키고 1년간 진행된 NASA의 우주인 스콧 켈리의 생체 실험 샘플을 가지고 귀환했다.[124]
스페이스X가 일본 국적의 인공위성을 처음으로 발사한 미션이다. 또한 부스터가 정지 천이 궤도로 수화물을 운반한 후 성공적으로 착륙한 첫 시도이기도 하다.[128] GTO에 수화물을 운반한 후 발사체를 회수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수익, 성공 확률 및 재활용 비율이 저조했기에 1단계 부스터는 기존 착륙 대비 5배의 마찰열을 견디고 대기에 재진입했다.[129][130]
정지 천이 궤도 발사 이후 부스터의 두번째 성공적인 귀환.[137] 동경 87.5도 반경에 Thaicom 8 위성을 성공적으로 배치하였다.[138] 추후 정지 천이 궤도 발사 진행 후 회수되어 재사용된 첫 부스터가 되었다. Thaicom 8 위성은 지표면 기준 91,000km 최고점의 초 동기 전공 궤도(Super-Synchronous Transfer Orbit)에 배치되었다.[139]
팰컨 9 16차 발사 당시 보잉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인공위성 2중 스택 기술(Lighter-Weight Dual-Commsat stack technology)이 1년 이후 26차 발사에 다시 적용되어 XIPS-25 이온 드라이브가 장착된 각 1800kg 상당 보잉 702SP 기종의 위성을 동시에 2기 발사에 성공했다.[140][141] 또한 두 고객이 발사 비용을 서로 분담하고, 위성의 제작 당사자인 보잉이 발사 준비 과정에 직접 관여하면서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84] 해상 드론쉽(ASDS)에 부스터를 착륙시키려는 시도는 3개중 1개의 착륙 엔진이 이상 현상을 보이면서 출력을 상실하여 실패했다.[142] 비정상적인 대기권 진입 궤도는 부스터가 착륙 직전에 추력을 상실하는 사고를 야기했다.[143]
비행 도중 폭발한 CRS-7 미션에서 유실된 IDA-1 국제 도킹 어댑터(International Docking Adapter, IDA-1)를 대신하여 국제 도킹 어댑터 IDA-2가 드래곤 모듈에 실려 발사되었다. 국제 우주 정거장 미국 구획의 하모니 모듈에 결합되어 추후 발사될 우주선으로부터 인력과 수화물을 보충받아야 하는 핵심 부품이었기에 IDA-1의 유지 보수용 부품을 사용하여 급조해 발사했다. 드래곤 캡슐의 중량과 IDA 모듈, 각종 물자를 모두 포함한 수화물의 총 중량은 6,457 킬로그램 (14,235 lb) 이었다. 케이프 캐너버럴 공군기지 LZ-1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두번째 시도이다.[146]
단 한개의 엔진만을 재진입시 점화하여 착륙에 사용한, 탄도 궤적을 따라 착륙한 첫 성공적인 사례이다. 기존에 정지 천이 궤도에 수화물을 운반하고 탄도 궤적을 따라 복귀하던 부스터들은 모두 엔진 3개를 점화하여 사용했다. 3개의 엔진을 모두 점화하여 착륙하면 발사체에 매우 강한 충격을 주고 발사체의 재사용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단일 엔진을 사용하여 착륙하게 되면 발사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동시에 궤도 수정에 더 많은 시간과 연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147]
발사체와 페이로드(Amos-6 위성)은 2016년 9월 1일 정지 연소 테스트를 위한 연료 주입 과정 도중 발사대에서 폭파했다.[150] 발사대는 테스트를 위해 모두 비워진 상태였으며 인명 피해, 부상은 동반하지 않았다.[151] 2017년 1월, 스페이스X는 이번 발사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본 사고는 발사체에 장착되어 있던 COPV(Composite Overwrapped Pressure Vessel, 액체 상태의 헬륨을 1단계 부스터에 압축 보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한다. COPV의 이상은 액체 상태의 산소(LOX)와 극저온에 얼어버린 고체상태의 산소가 새어나오는 원인을 제공했고, 가연성 물질인 산소가 부스터 내부 장비간 생긴 마찰로 인해 폭발하여 로켓 연료와 탱크 내에 남아있던 잔여 LOX에 연쇄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152] 이러한 폭발 사고 이후 스페이스X는 정지 연소 테스트가 모두 끝난 이후 수화물을 발사체에 탑재하는 것으로 방침을 수정하였다.
↑The Telstar 18V and 19V satellites were heavier, but were launched into a lower-energy transfer orbit achieving an apogee well below the geostationary altitude.
↑ 가나In addition, the 드래곤 capsule has a dry mass of 4,200 kg (9,300 lb)
↑ 가나다라A controlled "ocean landing" denotes a controlled atmospheric entry, descent and vertical splashdown on the ocean's surface at near zero velocity, for the sole purpose of gathering test data; such boosters were destroyed at sea.
↑Since it was a pre-flight test, SpaceX does not count this scheduled attempt in their launch totals. Some sources do consider this planned flight into the counting schemes, and as a result, some sources might list launch totals after 2016 with one additional launch.
↑Clark, Stephen (2012년 5월 18일). “Q&A with SpaceX founder and chief designer Elon Musk”. 《Spaceflight Now》. 2012년 6월 29일에 확인함. The next version of Falcon 9 will be used for everything. The last flight of version 1.0 will be Flight 5. All future missions after Flight 5 will be v1.1.
↑de Selding, Peter B. (2012년 10월 11일). “Orbcomm Craft Launched by Falcon 9 Falls out of Orbit”. 《SpaceNews》. 2012년 10월 12일에 확인함. Orbcomm requested that SpaceX carry one of their small satellites (weighing a few hundred pounds, versus 드래곤 at over 12,000 pounds)... The higher the orbit, the more test data [Orbcomm] can gather, so they requested that we attempt to restart and raise altitude. NASA agreed to allow that, but only on condition that there be substantial propellant reserves, since the orbit would be close to the space station. It is important to appreciate that Orbcomm understood from the beginning that the orbit-raising maneuver was tentative. They accepted that there was a high risk of their satellite remaining at the 드래곤 insertion orbit. SpaceX would not have agreed to fly their satellite otherwise, since this was not part of the core mission and there was a known, material risk of no altitude r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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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un, Robert D.; Sforzo, Brandon; Campbell, Charles (2017). 〈Advancing Supersonic Retropropulsion Using Mars-Relevant Flight Data: An Overview〉. 《AIAA SPACE and Astronautics Forum and Exposition》. doi:10.2514/6.2017-5292. ISBN978-1-6241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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