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비시 셸리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 1792년 8월 4일 ~ 1822년 7월 8일)는 영국의 소설가 메리 셸리의 남편이자 낭만파 시인이다. 생애남부 영국의 명문 출신으로 이튼을 거쳐 옥스퍼드 대학 재학 중 무신론을 부르짖다 퇴학 당하였다. 1818년 이후부터는 이탈리아에서 지냈다. 그의 시는 흔히 관념적으로 달콤하다는 평을 받으나, 그의 순수한 서정시는 어떤 형으로든지 이상주의적 혁명에 대한 정열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혼, 시인 바이런과의 교우1811년 여름 해리엇 웨스트브룩이라는 16세의 소녀와 결혼하였다. 무정부주의자이며 자유사상가인 W.고드윈의 강력한 영향을 받아, 정치적 이상을 노래한《매브 여왕 (Queen Mab)》(1813년)을 발표할 무렵, 고드윈의 딸 메리와 친해졌고, 애정 생활의 파탄을 비관한 해리엇은 1816년 투신 자살했다. 그 해 메리와 정식 결혼한 그는 스위스를 여행, 시인 바이런과 알게 되어 교우관계가 시작되었다. 그 후의 작품들이 무렵의 작품은 ‘고독한 영혼’이란 부제가 붙은 서사시《고독한 영혼(Alastor)》(1816년), 정치시《이슬람의 반란 (The Revolt of Islam)》(1818년), 플라톤의《향연》의 번역 등이다. 영국정부를 비판한《무질서한 가면극》(1819년)과 워즈워스를 풍자한《피터 벨 3세》(1819년)에 이어서, 16세기 로마에서 일어난 근친상간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시극 대작《첸치 일가》(1819년)와 대표작《사슬에서 풀린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Unbound)》(1820년)를 발표하였다. 이 대표작이 발표되던 해에 셸리 부처는 이탈리아의 피사에 정착하였고,《서풍의 노래 (Ode to the West Wind)》(1820년)《종달새에 부쳐 (To A Skylark) 1820년》 등 탁월한 서정시를 발표하였다. 1821년에는 이상적인 사랑을 노래한 시《에피사이키디온》, 그리스 독립전쟁에 촉발된 《헬라스 (Hellas)》, 시인 키츠의 죽음을 슬퍼하는 애가《아도나이스 (Adonais)》, 시인의 예언자적 사명을 선언한 시론으로 유명한 《시의 옹호》(1821년) 등이 쓰여졌다. 최후1818년 이후 이탈리아에서 머문 그는 1822년 7월 8일, 이탈리아의 나폴리만(灣)에서 요트를 타다가 폭풍을 만나 익사하였다. 향년 30세 사후1824년 그의 사후 메리 셸리에 의해 출간된 유작시집 유작시선 《퍼시 비시 셸리, 유고시선집》(Percy Bysshe Shelley, Posthumous Poems, ed. Mary Shelley)에도 〈탄식〉(A Lament)과 같은 많은 좋은 시들이 실려있다. 작품시
산문
소설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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