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백신
폐렴구균 백신(영어: pneumococcal vaccine)은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1]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이며,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2] 세계보건기구(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WHO는 폐렴구균 백신을 다른 백신과 섞어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1] 후천면역결핍증후군환자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1] 폐렴구균 백신의 종류제작 방식에 따라 다당백신과 단백결합백신으로 분류된다.[3] 다당백신은 폐렴구균 세포벽의 주성 분인 다당을 항원으로 이용한 백신이다. 단백결합백신은 2세 이하의 소아가 다당의 항원에 대한 항체를 원활히 형성하지 못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단백질 운반체를 다당의 항원과 결합시켜 개발한 백신이다.[4]
국내에서는 10가 및 13가 단백결합 백 신과 23가 다당 백신이 사용되고 있다. 10가 단백결합 백신은 생후 6주부터 59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접종 이 가능하며, 13가 단백결합 백신은 생후 6주 이상부터 접종 가능하다. 23가 다당 백신은 2세 미만의 소아 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4] 접종 대상모든 영·유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 폐렴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만 2세 이상 소아·청소년 및 성인에게 접종이 권장된다.[4] 접종 시기단백결합 백신[2]
다당 백신[2]
부작용때때로 주사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충혈되는 경우가 있다. 다른 부작용으로 열, 짜증, 졸음, 식욕 부진,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국소적 인 부작용의 발생 빈도는 단백결합 백신보다 다당 백신에서 더 높으며, 접종횟수가 늘어날수록 증가한다. 또 한, 단백결합 백신과 DTP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였을 때 고열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DTP 백 신 접종에 기인된 것으로 여겨진다.[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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