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착지는 모르비앙만 해안에 위치한다. 약 45명의 주민이 겨울을 보내지만, 여름에는 12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인다. 이 위치는 1949년에 임무 책임자 피에르 시코가 비록 건설되지 않았지만 비행장 건설에 적합한 보호된 위치라는 이유로 선택했다.
1955년부터 1957년까지 프랑스 도축장 회사인 SIDAP는 오스트레일리아 기계를 갖춘 코끼리물범 가공 공장을 건설했다. 이 공장은 1957년 12월 16일 이사 마르크 페슈나르(프랑스어판)와 마르틴 롤랭의 결혼 직후 문을 열었다. 이는 섬에서 최초로 치러진 결혼식이었다. 이 공장은 1960년에 문을 닫았고, 장비는 2005년에 레위니옹으로 보내졌다.
포르토프랑세에는 얕은 항구가 있어 보급선(대개 마리온 뒤프렌)이 부두로 왕복하는 바지선을 이용하여 물품을 내릴 수 있다.
이 정착지는 자체 운영을 위한 물류 시설 외에도 과학 연구소(생물학, 지구물리학), 기술 스테이션(기상학, 전기통신, 위성 추적 등), 영화관, 소규모 의료 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정착지 내에는 작은 가톨릭 교회 노트르담 데 방이 있다.
두 개의 해상측정기와 레이더는 데이터를 지역 서버로 전송하며, 이 서버는 아르고스 위성 시스템을 통해 시간마다 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중계한다.
기후
포르토프랑세는 해양성 온화한 툰드라 기후를 띠고 있다(쾨펜의 기후 구분 ET).[1] 기온(체감 온도 제외)은 연중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영상 18도를 넘거나 영하 8도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2] 가장 따뜻한 달인 2월의 평균 기온은 7.5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11.5도, 밤 최저 기온은 4.3도이다. 겨울철에는 7월과 8월이 가장 추운 달로, 낮 평균 기온은 4.8 ~ 5.0도, 밤에는 영하 0.8도이다.
눈은 모든 달에 내릴 수 있지만 겨울에 더 흔하다. 이 기후는 대부분의 지역보다 바람이 강하며, 기록된 돌풍은 초속 80m이다.[3]
가장 낮은 기온은 2014년 8월 11일에 영하 9.5도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종전 기록인 영하 9.4도를 경신한 것이다.[4]
가장 높은 기온은 1959년 1월 30일에 23.0도였다.[5]
↑“Kerguelen (984)”(PDF). 《Fiche Climatologique: Statistiques 1991–2020 et records》 (프랑스어). Meteo France. 2018년 2월 27일에 원본 문서(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2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