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일본어: ぷにるはかわいいスライム 푸니루와 가와이 스라이무[*])는 마에다군이 지은 일본의 만화다. 웹코믹 사이트 주간 코로코로 코믹(쇼가쿠칸)에서 2022년 3월 15일부터 연재를 개시했다.[2]
제작
코로코로 사상 최초가 되는 '일상 러브 코미디' 작품이다.[3] 주간 코로코로 코믹의 창간시의 신연재 오리지널 작품 중 하나다.[2] 《별책 코로코로 코믹》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단편 만화 《귀여운 푸니르는 슬라임》(かわいいぷにるはスライム)의 아이디어를 응용한 것이다.[4]
줄거리
극히 평범한 소년 카와이 코타로는 어느 날 직접 만든 슬라임에 생명이 깃들어, 펭귄과 같은 외형을 한 살아있는 슬라임 푸니르가 탄생해 버린다. 자신을 귀엽다고 생각하는 푸니르는 코타로에게 그것을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코타로는 어린 시절의 깊은 트라우마로 인해 '남자인데도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자신'에 콤플렉스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주위 에 숨기고 있어 푸니르도 귀엽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7년 후. 중학교 2학년이 된 코타로는 사춘기를 맞아 1학년 선배인 키라라 마미에게 짝사랑을 하게 되었다. 한편, 푸니르는 인간의 소녀와 같은 모습으로 바뀌고, 코타로에게 귀엽다고 인정받으려고 분투한다.
본작의 주인공. 코타로에 의해 만들어진 슬라임.[1] 1인칭은 '보쿠'. 2월 29일생으로, 59화에서 8세를 맞이했다. 언뜻 보면 미소녀이지만, 푸니르는 무성별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소녀라고 하는 의식은 없고, 내용은 마스코트 시대 그대로이다. 슬라임이라는 취미이자 자유롭게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인간을 자유롭게 모습을 바꿀 수 없는 불편한 존재로 치부하는 대목이 있다(43회). 좋아하는 것은 크림 소다.
자신을 귀엽다고 생각하는 나르시스트이자 자신감 있는 성격. 그 성격이 된 이유는 어린 시절의 코타로가 진짜 산타클로스에게 자신이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것을 이해해 줄 수 있는, 귀여운 친구를 갖고 싶다고 바랐기 때문이다(53화). 코타로에게 자신을 귀엽다고 인정받기 위해 신체를 자유롭게 변화하는 특성을 살려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당초의 펭귄 같은 모습에서 인간의 소녀 같은 모습으로 바꿨지만, 귀는 뾰로통하게 '별로 귀엽지 않은 파츠라서'라는 이유로 재현하지 않고, 귀 근처는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성에 대한 지식은 생소하다.
장래희망은 '푸니르 랜드'라는 놀이공원을 설립하여 세계 최고의 인기인이 되어 kawaii의 대명사가 되어 자신의 물건을 판매하고 우주여행을 가서 모두에게 100만 엔을 받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본작의 또다른 주인공. 푸니르의 사실상의 친부모. 중학교 2학년부터 62화로 중학교 3학년이 되었다.
초등학생 때는 푸니르에 대해 어디까지나 친구라는 인식이었고, 귀엽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53화에서 만난 초기에는 귀엽다고 말한 것이 판명되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의 문자 다중 방송에서의 코타로 자막의 색은 파란색.
중학교에 진학하면 푸니르 때문에 혼나고 있는 것이나, 자신은 슬라임 놀이를 할 나이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인지 태도가 차가워져, 푸니르에 대해서는 폭언이나 폭력도 불사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41화 등 푸니르를 이성으로서 의식하고 있는 묘사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푸니르와 사랑하고 있는 것을 인정해 버리면, 어릴 적에 원하던 '친구로서의 푸니르'를 잃어 버리기 때문에, 스스로는 결코 푸니르에의 기분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유치원생 때는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것을 숨기지 않았지만, 사오토메 토오루 등 여자들로부터 '남자인데, 귀여운 것을 좋아하다니 이상하다'라고 괴롭힘을 당하고 나서는, 그 일에 콤플렉스를 안게 되었고, 그 후로 큐티짱 등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것은 숨기게 되었다. 푸니르를 고집스럽게 '귀엽다'고 칭찬하지 않는 것도 그 트라우마 때문이다.
코타로가 말하기를 '누구에게나 상냥한 성모 같은 선배'로, 모두로부터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코타로에게 '키라라 선배'라고 불리며 연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이와 조우하면 모성을 억제할 수 없게 되어 폭주한다고 하는 엉뚱한 본성의 소유자로, 정작 마미도 이것을 몹시 부끄러워하고 있어, 평상시는 억제해 가고 있지만, 코타로는 관심을 끄는 일 없이, 한층 더 반하고 있다. 또, 푸니르에 대해서도 비정상적인 애정을 품고 있는 모양이지만 푸니르는 무성별이기 때문에 연애는 이해할 수 없다.
어린 시절 앨리스에 의해서 고안된, 연녹색의 일등신의 쥐의 마스코트. 룬룬을 익애하고 있는 앨리스는 봉제인형등 굿즈를 다수 가지고 있어, 할아버지의 노스키씨에게 부탁해, 큐티를 대신해 Kawaii 옥좌를 탈취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 공개석상에 나와 있는 큐티와 달리 앨리스가 마음대로 자작한 오리지널 캐릭터이기 때문에 존재는 주지되지 않고 있다.
앨리스를 섬기는 흑발의 메이드. 항상 눈을 감고 있으며, 도톰한 입술과 울부짖음이 특징. 키는 상당히 크고 거유이다. 앨리스는 그녀를 학교 안까지 섬기고 있어 마토에게 수업에 관계없는 메이드를 가져오지 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앨리스에게는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고, 앨리스나 룬룬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사람에게는 가차없이 칼을 던질 정도. 앨리스의 마음을 채우기 위해 인형을 입고 룬룬을 연기하는 등 충성심은 확실하지만 조금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
라임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면도 없이 흰머리, 흰옷 차림으로 이름 그대로 과학자 같은 차림을 한 중년 남성. 기혼자로 애처가. 푸니르를 여자아이가 아닌 슬라임으로 보는 몇 안 되는 인물.
원래는 자립형 슬라임을 연구하고 있는 학자였지만, 회비를 체납한 탓에 소속되어 있던 학회를 추방당하고 말았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한 '슬라임 생명체'라는 목표로 학회에 복귀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휘어져도 중요한 연구 대상인 푸니르를 잡을 때 '잘게 자른'다움이나, 충격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해 학교 옥상에서 떨어뜨리려고 하는 등 자신의 지적 호기심 우선으로 앞뒤 생각 없이 실험을 하고 있는 대목이 있는데, 바로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