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 페데라시온(스페인어: Primera Federación)은 스페인 축구 리그 시스템의 3부 리그로 RFEF가 주관한다. 2020년에 RFEF에서 새로운 리그를 도입하겠다는 발표에 따라 2021-22 시즌부터 도입되었다.
역사
2020년, RFEF는 스페인의 3부 리그가 될 새로운 세미 프로 리그를 만든다고 발표하였다.[1]
이에 따라 현재 세미 프로 단계로 3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 B는 4부 리그로 단계가 내려가며, 세군다 디비시온 RFEF로 이름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2]
구조
프리메라 디비시온 RFEF는 총 40팀이 참가하며 20개팀이 지역에 따라 2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가진다. 설립 첫 시즌에는 라리가 2에서 4개팀이 강등되었고 나머지 팀들은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승격되었다.[3]
여느 다른 스페인 리그와 같이 매년 8월 말이나 9월 초에 리그를 시작하여 다음해 5월 말이나 6월 초에 리그가 종료된다. 각 그룹의 20개팀은 홈&어웨이 방식으로 각각 2경기씩 가지며 총 38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끝난 후,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상위 4개팀은 승격 승점에 따라 라리가 2로 승격하며 상위 리그의 리저브팀을 제외한 각 그룹의 상위 7개팀은 다음 시즌 코파 델 레이에 진출하게 된다. 반면에 각 그룹의 하위 5개팀은 하위 리그로 강등된다.
리저브 팀 참가 자격
상위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클럽의 리저브팀은 리그에 참가할 수 있으나 1군팀과 리저브팀이 같은 리그에서 활동할 수 없으며 만약 1군팀이 리저브팀과 같은 리그로 강등되면 리저브팀은 리그 최종 순위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하위 리그로 강등된다. 반대로 1군팀이 바로 전단계의 상위 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면 리저브팀이 승격 플레이오프 순위에 들더라도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 못한다.
참가팀
승격 및 강등팀
총 40개팀이 리그에 참가하며 2023-24 시즌 라리가 2에서 4개팀이 강등되었고, 2023-24 시즌 세군다 페데라시온에서 10개팀이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