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고시엔 구장(일본어: 阪神甲子園球場, Hanshin Kōshien Stadium)은 일본효고현니시노미야시에 있는 야구장이다. 1924년 8월 1일에 개장하여 고교 야구대회가 매년 열리는 등 일본 고교 야구의 상징으로 알려진 구장이다. 고시엔 구장 혹은 그냥 고시엔, 혹은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은 갑자원(甲子園)이라 부르고 현재 프로 야구 센트럴 리그 팀인 한신 타이거스가 1936년부터 현재의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948년부터 1949년까지 프랜차이즈 제도가 시범 도입될 당시 난카이 호크스가 사용하기도 했지만 프랜차이즈 제도가[1] 본격적으로 도입된 1952년부터는 한신 단독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다. 2011년에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인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대체 홈구장으로[2]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