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팔령산성
함양 팔령산성(咸陽 八嶺山城)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남도 남원시의 경계지점인 팔령치에 있는 성산의 9부능선을 따라 쌓은 산성이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172호로 지정되었다. 개요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남도 남원시의 경계지점인 팔령치에 있는 성산의 9부능선을 따라 쌓은 산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내용으로 보아 신라시대에 쌓은 성으로 추정한다. 현재 성벽은 거의 무너져 있으나 서북쪽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직사각형으로 다듬은 자연석과 깬돌을 이용하여 쌓았는데, 성 둘레는 약 500m, 양호한 곳의 높이는 약 3m 정도이다. 서쪽 문터는 성 밖으로 작은 성처럼 쌓아 올려 후대에 고쳐 쌓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 산성은 고려말과 임진왜란 때 왜병이 함양의 사근산성을 함락시키고 운봉으로 진격하는 것을 이곳에서 참패시켰다고 전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현지 안내문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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