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다메이아![]() 히포다메이아(Hippodamia of Pisa)는 그리스 신화의 인물로, 오이노마오스 왕의 딸이자 펠롭스의 아내였다. 히포다메이아의 자손으로는 티에스테스, 아트레우스, 피테우스, 알카토오스, 트로이젠, 히팔시모스, 코프레우스, 아스티다메이아, 니키페, 에우리디케, 뤼시디케 등이 있다. 펠롭스의 구혼청년이 된 펠롭스는 히포다메이아와 결혼하고 싶었다. 오이노마오스는 그의 사위에게 살해당할 것이라는 예언 때문에 아무도 딸과 결혼하지 못하도록, 구혼하러 오는 자들에게 전차 경주를 제안했다. 구혼자들은 히포다메이아를 싣고 전차를 몰아 달아났고, 오이노마오스가 뒤따라갔다. 따라잡히게 되면 그대로 오이노마오스에게 살해당했으며, 그들의 목은 본보기로 궁전 기둥에 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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