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OB 베어스 시즌

1997년 OB 베어스 시즌OB 베어스KBO 리그에 참가한 16번째 시즌이다. 김인식 감독이 팀을 이끈 3번째 시즌이며, 이명수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심정수 안경현 등 공수 주축들의 부상[1], 쓸만한 좌완투수 부재 탓인지 8팀 중 정규시즌 5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1997년 3월 15일부터 후쿠오카에서 이 팀 연고 프로야구팀인 다이에와 연습경기를 치뤘다[2].

타이틀

  • 올스타 선발: 김상진 (투수), 진갑용 (포수), 김민호 (유격수), 안경현 (3루수), 정수근 (외야수), 심정수 (외야수)
  • 올스타전 추천선수: 김경원

선수단

여담

  • 5월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팀 타선은 상대 선발 정민철에게 막혀 KBO 리그 역대 최초의 퍼펙트를 헌납할 위기에 처했으나, 심정수가 상대 포수 강인권이 공을 빠뜨린 사이 낫아웃 출루에 성공해 퍼펙트게임이 무산되었다. 다만 결과적으로 노히터는 헌납했다.
  • 황일권은 이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여 구단 사상 통산 최저 WAR(-1.67) 기록을 세웠다.
  • 에드가 케세레스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되어 OB 베어스 역대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또한 KBO 리그 역대 최초의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이기도 하다.

각주

  1. 강호철 (1997년 12월 2일). “OB 베어스 ‘젊은 곰’거듭나기 선수단 대폭수술”. 조선일보. 2021년 10월 19일에 확인함. 
  2. 이찬영 (1997년 1월 16일). “프로야구 해외서'겨울 담금질'. 한겨레신문. 2024년 2월 22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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