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에스토니아 총선
2015년 에스토니아 총선(에스토니아어: 2015. aasta Riigikogu valimised)은 2015년 3월 1일 에스토니아의 의회인 리기코구 의원 101인을 선출하기 위해 치러졌다. 사전투표가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었으며 투표율은 33%로 집계됐다.[2] 선거 결과 개혁당이 전체 101석 중 30석을 차지해 원내 제1당을 유지하였고, 타비 러이바스 총리는 연임에 성공했다. 총선 열흘 뒤 탈린의 톰페아성에서 제13대 리기코구가 개원하였다. 배경이번 선거는 안드루스 안시프 총리가 9년간 집권하고 나서 사퇴한 뒤 치러진 첫번째 총선이었다. 안시프 총리의 사퇴로 에스토니아 개혁당과 조국과 공화국을 위한 연합 간의 연립내각이 실각되고, 대신 개혁당과 사회민주당 간의 새로운 연립내각이 출범하였다. 2014년 3월 24일 새정부 출범과 함께 개혁당의 타비 러이바스 (34세)가 신임 총리가 되었다.[3] 선거 제도에스토니아 의회인 리기코구는 총 101인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개 중선거구에서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각 선거는 돈트 방식을 수정 적용하여, 전국 득표율이 5%를 넘긴 정당이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개인후보의 득표수가 해당 선거구의 단순정수 (선거구 유효투표수를 지역구 할당의석수로 나눈 값)에 도달하거나 넘기긴다면 바로 당선된 것으로 보며, 여기에 이르지 못한 나머지 할당의석은 각 정당별 득표율과 개인후보의 득표수에 따라 배분된다. 선거구 단위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은 의석은 국가 차원에서 각 정당이 제출한 비공개 후보명부에 따라 채워지게 된다.[4] 다음은 각 지역구별 할당 의석수이다.
주요 참여 정당
여론조사다음은 지난 총선부터 이번 총선까지의 정당지지율 추이이다. 최근 자료부터 오래된 자료 순으로 나열하였으며, 각 여론조사마다 가장 큰 지지율을 기록한 정당은 굵게 표시하는 동시에 해당 정당의 상징색을 배경으로 넣었다. 지지율이 동점인 경우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결과
최종 원내의석수 구성
제1당이 된 개혁당은 사회민주당, 조국과 공화국을 위한 연합, 자유당과의 연립내각 구성 협상에 들어갔다.[6] 근 3주간의 협상 끝에 자유당이 개혁당, 조국공화국연합과의 견해차로 인해 연립내각 협상 참여를 중단했다.[7] 나머지 3당은 4월 8일 내각 수립협약에 최종 서명하였고, 이튿날 4월 9일 제2차 타비 러이바스 내각이 출범하였다.[8] 각주
외부 링크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