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선거
2019년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선거는 2019년 4월 21일 열린 북마케도니아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이다.[2] 1차 선거에서 어느 후보도 50% 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해 5월 5일 2차 선거를 열었다.[3] 2차전 선거 결과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후보가 5% 정도의 차이로 승리하였다.[4] 배경이번 대통령 선거는 2018년 6월 17일 북마케도니아의 국호에 대한 협정인 프레스파 협정이 체결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선거이다. 같은 해 9월 30일 열린 전국 국민투표에서는 과반수의 유권자가 협정안에 동의하였으나 반프레스파 블록을 비롯한 주요 반대파가 보이콧을 선언하여 투표율이 50% 이하로 내려가 법적 구속력을 가지기 위한 정족수에 도달하지 못했다.[5] 2019년 1월 11일 북마케도니아 의회에서 국호를 "북마케도니아"로 바꿀 지에 대한 헌법 개정안 안건이 상정되고 통과되었으나 내부 마케도니아 혁명 기구-마케도니아 국민통합민주당 (VMRO-DPMNE) 의원 8명(이 중 2명은 마케도니아 의회 폭력사태와도 연관)에 대해서 검은 목요일 당시 사건과 뇌물에 대해 사면하여 헌법 개정안 투표에 참여할 것을 결정하며 폭력사태가 발생하였다.[6] 현직 대통령 조르게 이바노프는 국호 변경을 반대하며 국호 분쟁 문제에 대한 헌법 개정안 서명을 거부하였다. 하지만 북마케도니아 의회 대변인 탈라트 샤페리는 대통령 서명이 법적 효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7] 국호 변경 문제에 관해서는 2017년 4월 이후 마케도니아 사회민주주의 동맹(SDSM) 및 알바니아계 민족정당 통합을 위한 민주연합이 지지하고 있다. 반대로 민족주의 계열 정당인 내부 마케도니아 혁명 기구-마케도니아 국민통합민주당은 NATO 가입은 지지하나 국호 변경을 반대한다.[8] 후보 출마VMRO-DPMNE 정당은 정당대회를 통해 고르다나 실리아노프스카다프코바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였다. 고르다나는 대통령에 취임할 시 옛 국호를 부활시킬 것이며 이에 대한 두 번째 국민투표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9] 마케도니아 사회민주주의 동맹에서는 국호 변경을 통해 유럽연합과 NATO에도 빠르게 가입하겠다고 공언한 스테보 펜다로프스키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10][11] 알바니아계 민족정당들은 알바니아계이자 무소속으로 출마한 블레림 레카 후보를 지지하였다.[12] 북마케도니아의 EU 가입 및 알바니아인을 포함한 북마케도니아의 다민족국가화를 주장하며 베샤 운동 및 알바니아계 연합이 블레림 레카 후보를 지지하였다.[13] 여론조사아래의 여론조사는 세 후보가 모두 후보등록을 마친 후 이뤄진 조사이다. 아래 여론조사 표의 숫자는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이다. 1차 선거 이전
2차 선거 이전
선거 결과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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