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계 올림픽 사격
2024년 하계 올림픽 사격(프랑스어: Tir aux Jeux olympiques d'été de 2024)은 2024년 하계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진행된 사격 경기로 2024년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랑스 샤토루의 프랑스 국립 사격 센터에서 개최되었다.[1][2]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규모는 340명으로 지난 대회인 2020년 도쿄올림픽 당시 규모인 360명에서 20명 감축하기로 하였다. 이는 남녀 종목의 출전선수 동수 규정에 따른 것이다. 나아가 결승전 방식을 바꾸고, 세부종목 면에서도 혼성 단체 스키트를 혼성 단체 트랩으로 대체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3][4] 경기 방식2017년 6월 9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사격 종목의 인기와 전세계적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경기방식을 변경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국제 사격 연맹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가장 큰 변화는 사격 종목에서 양성평등의 실현과 유지를 위하여 혼성 단체 트랩 종목을 혼성 단체 스키트 종목으로 대체하는 것이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 당시 출전 규모인 360명에서 340명으로 조정하고, 각 개인 사격종목에 새로운 엘리미네이션 (탈락전) 경기를 도입하게 되었다.[4] 올림픽 개인종목 결승전에 진출한 각 선수들은 이전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며, 일정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한 명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구경 권총과 산탄총 (트랩, 스키트) 종목의 경우 결선에 진출한 선수 4명이 각각 두 번의 예선 릴레이에 나서 경쟁하게 되며, 여기서의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메달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소총과 공기권총 종목의 경우 결선에 진출한 선수 8명이 한꺼번에 경쟁하면서 한 명씩 탈락시키는 경기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남은 두 선수도 1:1로 승부를 벌여 1위와 2위를 결정하게 된다.[5] 예선2022년 초 국제 사격 연맹은 양성편등 실현을 위하여 올림픽 출전 쿼터 배정수칙을 개정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남녀가 동등하게 170명의 선수, 총 340명의 선수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각 출전권은 세계 선수권 대회와 대륙별 선수권 대회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올림픽 예선 기간의 시작점은 국제사격연맹 지침에 의거, 올림픽 개최 2년 전인 2022년 9월 18일 폐막하는 2022년 유럽 사격 선수권 대회 산탄총 종목 경기 (키프로스 라르나카)와 소총, 권총 종목 경기 (폴란드 브로츠와프)를 기준으로 삼는다. 2022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각 개인 사격종목의 상위 2개 국가에 총 16명의 출전권을 부여하게 된다.[6] 여기에 그해 치러지는 세계 선수권 대회의 소총, 권총, 산탄총 각 종목 48명 출줜권을 비롯하여, 2022년 연말까지 총 60명의 출전권이 배분된다.[7] 예선기간이 끝나고 공식대회 출전권의 배분이 완료된 뒤에는 각 개별 사격종목의 세계랭킹 리스트를 기준으로 나머지 출전권을 부여한다. 출전권을 아예 확보하지 못한 국가, 특정 종목에서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 순으로 최상위 랭킹 선수에게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돌아간다.[8] 한편, 이와는 별개로 대회 개최국 프랑스는 사격 개인종목에서 각각 1장씩 총 12장의 출전권을 보장받게 된다.[9] 경기 일정
메달리스트남자
여자
혼성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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