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zy World》는 1990년 11월 6일에 발매된 독일의 하드 록 밴드 스콜피언스의 열한 번째 스튜디오 음반이다.[6] 이 음반은 1991년 빌보드 200 차트에서 21위로 정점을 찍었다.[7] 같은 해 〈Wind of Change〉는 빌보드 핫 100에서 4위에 올랐고[7] 〈Send Me an Angel〉은 같은 차트에서 44위에 올랐다.[7] 《Crazy World》는 베이시스트 프랜시스 부흐홀츠가 참여한 마지막 음반이며, 그 정도라면 밴드의 클래식 라인업을 마지막으로 수록한 음반이다. 이 음반은 또한 〈Kicks After Six〉라는 작가로서 부흐홀츠를 신용할 수 있는 유일한 스콜피언스 트랙을 가지고 있다. 이 음반은 디터 더크스가 프로듀싱하지 못한 10년 반 만의 음반으로, 마지막 "클래식" 스콜피언스 음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는 1991년 11월 영국 축음기 협회의 실버 인증(6만장 판매)을 획득한 유일한 스콜피언스 음반으로 남아 있다.[8]미국에서는 1984년에 발매된 《Love at First Sting》의 두 번째 베스트셀러 음반이며, 미국 음반 산업 협회의 최소 골드를 인증 받은 마지막 음반이다.[9]
〈Hit Between the Eyes〉는 1992년 영화 《프리잭》의 엔딩 크레딧에서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