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et Earth》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프린스의 서른두 번째 스튜디오 음반이다. 2007년 7월 15일 NPG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영국에서는 《더 메일 온 선데이》 전국지와 함께 무료 커버마운트로 배포되었다. 이 음반은 전 세계에 배포되었다. 그의 새로운 제자 브리아 발렌테, 전 뉴 파워 제너레이션 멤버 마르바 킹, 소니 T., 마이클 블랜드, 실라 E., 전 더 레볼루션 멤버 웬디 & 리사의 기여가 특징이다. CD 패키지의 라이너 노트는 이 음반을 프린스 & 더 뉴 파워 제너레이션의 공으로 돌렸다. 이 음반은 첫 주에 96,000장이 팔리면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로 데뷔했다.
발매 및 홍보
2007년 6월 27일, 〈Future Baby Mama〉는 미국의 온라인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인터넷에 유출되었다. 첫 번째 싱글 〈Guitar〉는 버라이즌과 제휴하여 배포되었다.[12] 2007년 9월 3일 한 주 동안 프린스는 프라하로 날아가 스페인에서 〈Somewhere Here on Earth〉 뮤직 비디오를 찍었다. 이 동영상은 공개되었지만 TV 채널 BET에서만 재생되었다.
처음에 프린스는 컬럼비아 레코드와 음반을 전 세계에 배포하기로 합의했다. 프린스와 컬럼비아는 이전에 2004년에 그의 《Musicology》 음반의 발매를 위해 팀을 이루었다.[13] 그러나 프린스의 경영진은 2007년 7월 15일자 신문과 함께 《Planet Earth》를 무료 커버마운트 CD로 발매하기로 《더 메일 온 선데이》와 계약을 맺었다. 이 움직임은 영국 음반 가게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이는 컬럼비아가 전 세계에서 음반 발매에 영향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 음반 배포를 거부하는 결과를 낳았다.[14]
무료로 음반을 나눠주는 것은 프린스에게 새로운 일이 아니었다. 2004년, 그는 같은 이름의 투어 동안 모든 콘서트 관람객들에게 《Musicology》의 무료 사본을 주었다.[15] 비슷하게, 《Planet Earth》 음반은 그의 2007년 런던 콘서트 티켓과 함께 주어졌다. 소니 BMG가 영국에서 음반을 배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결과, 음반 가게 체인 HMV는 CD 대신 2007년 7월 15일판 《더 메일 온 선데이》를 재고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다음 주에 《더 메일 온 선데이》를 판매하는 것이 고객들이 프린스 음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16] 2007년 7월 10일, 영국이 《더 메일 온 선데이》를 통해 공식 발매하기 며칠 전, 《Planet Earth》의 저품질 버전(스트림에서 녹화)이 인터넷에 유출되었다.[17] 프린스는 라이선스 비용으로 460만 달러를 지불했지만, 그의 프로모션은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진행된 21개의 쇼 콘서트를 매진시켜 총 2340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고, 따라서 1880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