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축구 선수)
강유미(康裕美, 1991년 10월 5일~)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다. WK리그 창녕 WFC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명은 오무라 히로미(일본어: 大村裕美)이다.[1] 어린 시절1991년 10월 5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2] 택시 기사이자 조기 축구회 멤버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축구를 시작했고 이후 9살 무렵에는 재일 한국인 아이들로 이루어진 무궁화 주니어 축구단에 들어갔으며 그 뒤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02년 FIFA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보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그 뒤 중학교 때까지 일본에서 축구를 하다가 17세가 되던 해에 재일 한국인 단체의 추천으로 대한민국으로 혼자 건너와 서울동산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당시 동산고에는 최인철 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그리고 한 학년 위로는 현재 미국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 시애틀 레인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 등이 있었다. 그 당시 혈혈단신으로 건너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일밤마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태극마크를 꿈꾸며 어렵고 힘든 과정들을 잘 버텨냈고 최인철 감독도 훈련 때마다 일본어 사전을 들고 지도하는 등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있었던 강유미를 각별히 챙겼으며 그 뒤 서울동산고등학교 졸업 후 한양여자대학교에 진학했다.[3] 선수 경력
구단 경력
국가대표팀 경력강유미는 2009 AFC U-19 여자 챔피언십 준우승과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3위를 차지한 20세 이하 팀의 일원이었다. 2015년 4월 5일, 러시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A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4] 2015년 4월 30일에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년 FIFA 여자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5] 2016년 6월 4일, 5-0으로 이긴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A 대표팀 선수로서 첫 골을 넣었다.[6]
수상 경력구단국가대표팀
각주
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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