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도진 만호성지
강진 마도진 만호성지(康津 馬島鎭 萬戶城址)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터이다. 1999년 12월 30일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개요마도진은 고려말 이래 영호남에서 조세로 내는 곡식을 실어나르는 조운선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이를 약탈하려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연산군 5년(1499)에 진성을 쌓게 되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종4품의 무관직인 만호를 배치하였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이 성의 둘레는 890척(약 270m), 높이는 1척(약 3.7m)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성벽의 총 연장길이는 730m 정도이며,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의 커다란 돌로 만든 기단 위에 가로 30cm, 세로 20cm 정도되는 작은 돌들을 이용하여 쌓아올렸다. 현재 마도진 만호성지의 총 면적 4237m2 가운데 대부분이 개인의 소유인데, 성곽 흔적인 돌담과 다른 흔적들도 보존되어 있다. 현지 안내문
각주참고 자료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