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12월 1일에 개국하여 2020년3월 30일에 내부 문제로 23년만에 폐국하였다. 대한민국의 민방 네트워크에는 속하지 않고,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방송 서비스 지역으로 하는 독립 수도권 민영 라디오 방송국이었다. "하루의 행복을 여는 수도권의 중심"을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었다.
경기방송은 폐업이 결정되기 전에 JTBC와 같은 방송 사업자의 잠재적 인수 후보도 올라올 예정에 있었으나, 경기방송 경영진의 운영난과 더불어 JTBC에 의한 피인수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으며, 또한 코로나19 범유행과 관련된 이슈까지 겹쳐지면서 JTBC로 넘어가는 일은 없던 일로 보인다. 만약 JTBC가 경기방송을 인수하였다면 경기방송은 JTBC 라디오가 되었을 가능성이 보다는 경기교통방송 2022년 하반기에 개국예정을 결정하였으나, 2021년 9월에 OBS경인TV와 한국교통방송이 라디오 신규 방송사업자 공모 신청 먼저 시작해[3], 같은 달 11월 12일, 라디오 신규 방송사업자 공모에 7곳을 신청 완료했다.[4] 신청 법인은 경인방송, 경기도, 도로교통공단, OBS경인TV, 케이방송, 뉴경기방송, 경기도민방송 등. 2022년 2월에 라디오 방송 사업자 공모 결과 도로교통공단이 최고점으로 확정되었으나, 현재 최종 선정이 보류된 상태다.[5]
2022년 5월 17일에 OBS경인TV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동년 8월 25일에 라디오 방송 허가[6]를 받고 경기방송의 주파수를 이관받아 2023년 3월 30일에 OBS 라디오가 개국했다.[7]
2019년1월 10일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예령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는 대깨문과 극좌익들의 물타기가 있고 경질시켰지만 사실은 다음과 같다... 통계조작으로 경제 실패를 가리고 여론조작으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책에 분노하던 국민들에게 오만한 태도로 답하던 문재인에게 김예령 기자는 기자로서 할 수 있는 정당한 질문을 했을 뿐이다
(전 기자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경제 기조를 안 바꾸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는 질문을 해 친문 지지층으로부터 "무례하다"는 문자폭탄에 시달린 바 있다.
한편 2020 문재인 정부의 방송통신위원회의탄악에 의해 지난 1월 방송통신위원회는 김 전 기자가 몸담았던 경기방송 방송사업권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내렸고, 경기방송은 정권 카르텔에 의해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
2019년8월 5일 현준호 총괄본부장이 친일 망언과 문재인 정부를 비난한 사건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친일망언은 본 위키백과 드루킹의 사견이고 문재인 정부 비판이란 표현은 최고권력의 실책에 합리적 비판을 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 언론의 기본적 의무와 정의 사명이거늘 극좌익들의 위키백과 점령 및 문재인 정부의 경기방송 폐업 시킨 방송탄압 언론탄압을 가리려는 몸부림이 교활한 드루킹2세대들의 작업활동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네ㅡ그 뒤 대표이사는 현준호 총괄본부장을 경질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현준호를 전무이사로 승진시켰고 이를 내부고발한 PD와 기자를 징계위원회에 넘겨져 해고통보를 받았다. 그 외에도 기자들에게 논란이 된 기사를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도 밝혀지면서 동년 12월 30일에 현준호를 경영에서 퇴출시키고 조건부 재허가 추천을 결정했다. 결국 이 사건은 폐국의 원인을 불러왔다.
2020년2월 25일 긴급 이사회 끝에 방송 면허를 반납하고 폐업을 결정함에 따라 동년 3월 16일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폐업을 결정. 3월 29일 모든 프로그램에 광고 없이 방송 중단 안내광고로 대체하였으며 3월 30일 자정을 기하여 애국가 대신 시보 알림을 끝으로 송출을 중단함으로써 개국 2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는 1980년 언론통폐합 이후 방송법 위반으로 2004년 iTV 경인방송의 폐국에 이어 2번째로 폐국된 사례이자,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자진 폐업한 사례가 되었다. 주파수는 2023년 3월 30일에 개국한 OBS 라디오로 이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