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가장조
내림가장조(-長調)는 내림가(A♭) 음을 으뜸음으로 하는 장음계다. 구성음은 기본적으로 A♭, B♭, C, D♭, E♭, F, G가 있다. 이 조성의 조표에는 내림표가 총 4개 있다. 이 조성의 음계는 다음과 같다. ![]() 음계의 화음 종류
이 조성의 음악베토벤은 대부분의 다단조 작품에서 느린 악장의 조성으로 내림가장조를 선택했는데, 이는 안톤 브루크너가 그의 처음 두 개의 다단조 교향곡과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유일한 다단조 교향곡에서 모방한 연습이다. 하이든의 교향곡 43번 내림마장조의 2악장은 내림가장조다. 프레드릭 쇼팽(Frédéric Chopin)은 그의 많은 작품, 특히 왈츠에서 이 조성을 사용했다. 18세기 오케스트라 작품의 주요 건반으로 내림가장조가 선택된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에, 이 조성의 악장은 종종 이전 악장의 팀파니 설정을 유지했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은 1악장에서 팀파니를 C와 G로 설정했다. 손으로 조율한 팀파니를 사용하면 내림가장조의 느린 두 번째 악장을 위해 팀파니를 A♭과 E♭으로 다시 조율하기엔 시간이 걸렸다. 따라서 이 악장의 팀파니는 C 장조의 악절을 위해 예약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브루크너의 교향곡 1번 C단조에서는 팀파니가 C단조의 첫 번째 악장과 내림가장조의 다음 악장 사이에서 다시 조율되었다. Charles-Marie Widor는 내림가장조를 플루트 음악에서 2위의 좋은 조성으로 간주했다.[1] 내림가장조는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요제프 하이든,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건반과 피아노 소나타의 홈 키로 사용되었으며 내림표가 제일 많은 장조로, 스카를라티의 K. 127과 K. 130, 하이든의 Hob XVI 43과 46, 베토벤의 Op. 26과 Op. 110, 프란츠 슈베르트는 피아노 소나타 한 곡에 사용했다. 또한 요한 제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의 Well-Tempered Clavier에서 전주곡과 푸가에 사용되었으며 내림표가 제일 많은 장조였으며, 내림표가 더 많은 장조는 조성 내의 화음에 해당하는 것으로 표기되었다. 펠릭스 멘델스존, 요한 네포무크 훔멜, 존 필드, 프리드리히 칼크브레너는 각각 피아노 협주곡 내림가장조를 작곡했다. 멘델스존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다. 그들은 뿔피리와 트럼펫을 E♭에 맞췄다. 막스 브루흐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내림가단조는 마지막 악장이 같은으뜸조인 내림가장조로 되어 있다. 이 협주곡은 두 조성의 대비로 연주된다. 스콧 조플린(Scott Joplin)의 메이플 리프 래그(Maple Leaf Rag)도 내림가장조로 작곡되었다. (작곡의 트리오 파트는 내림라장조로 작곡되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이 내림가장조의 작품이 있다.
그 외에도 표기가 보다 복잡한 올림사장조의 이명동조로써 그 조성을 대체할 때도 쓰일 수 있다. 참고로 올림사장조는 조표에 총 8개의 올림표가 있으며, 1개의 겹올림표와 6개의 단일 올림표를 필요로 한 반면, 이명동조인 내림가장조는 조표에 내림표가 총 4개 있다. 따라서 올림사장조는 표기가 보다 간단한 내림가장조에 비해 사용하기가 비실용적이 될 수 있다. 참고로, 내림가장조에는 조표에 총 4개의 내림표만이 있으므로 올림사장조에 비해 표기가 간단한 이명동조가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바람. 각주
같이 보기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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