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로페스 우파르테
로베르토 로페스 우파르테(스페인어: Roberto López Ufarte, 1958년 4월 19일, 페스 ~)는 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공격수로 활동하였다. 작은 악마로 수식되는 그는 14년 현역 시절 중 대부분에 해당하는 12년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냈는데, 이 기간 동안 2번의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하였다.[1]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베티스에서도 활동했는데, 도합하여 418번의 경기에 출전해 112골을 넣었다. 우파르테는 1982년 FIFA 월드컵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클럽 경력로페스 우파르테는 모로코 페스 출신이다. 그의 부모는 각각 안달루시아와 카탈루냐 출신으로, 구직을 목적으로 해외로 이민했다가 로베르토가 8세였을 때 바스크 지방의 이룬으로 돌아와 정착하였다. 인근의 레알 우니온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도중 레알 소시에다드에 포착되었고, 1975-76 시즌에 라 리가 무대 신고식을 치렀는데, 첫 출전 경기는 1975년 11월 30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더비 경기로, 0-2로 패했는데, 로페스 우파르테의 나이는 불과 17세였다. 이후, 그는 1군의 주축 선수로 성장하여 리그 2연패를 거둔 시기에 도합 63경기 출전 16골을 기록했다.[2] 우파르테는 1986-87 시즌에 리그에서 33경기 출전 10골의 성과를 내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거둔 뒤 1987년에 산 세바스티안을 떠났는데, 그는 파랑-하양 군단 소속으로 도합 474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129골을 기록하였다.[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리그 3위를 차지한 한 시즌을 보내고, 로페스 우파르테는 베티스에서 무릎 부상으로 투병하다가 31세의 나이로 은퇴했는데, 소속 구단은 시즌 후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강등되었다. 그는 첫 소속 구단이었던 레알 우니온으로 돌아와 여러 감독을 보좌하였고, 이후 같은 구단의 단장직도 맡게 되었다.[3] 국가대표팀 경력로페스 우파르테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경기에 5년 동안 15번 출전하였다. 그가 출전한 첫 경기는 2-1로 이긴 스위스와의 1977년 9월 21일 친선경기였다.[4] 우파르테는 스페인을 대표로 안방에서 열린 1982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였는데, 1-2로 패한 서독과의 2차 조별 리그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5]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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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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