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콘디 학살
무콘디 학살은 2023년 3월 8일부터 9일까지 연합민주군(ADF)이 콩고 민주 공화국 북키부주의 무콘디 마을에서 일으킨 학살 사건이다.[3] 배경ADF는 1996년 반란을 시작한 우간다의 이슬람주의 단체로, 1998년 서부주의 카바롤레구에서 학살을 저지른 바 있다. 그들은 이후 콩고 민주 공화국으로 확산하여 수천 명의 민간인을 살해했으며, 여기에는 2016년 베니에서의 학살도 포함된다.[3] 2010년대 후반부터 ADF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과 연계되어 있다.[3] 콩고 민주 공화국 북동부의 북키부주에서 2023년 1월, ADF는 카신디와 마쿠궤에서 학살을 자행했다. 학살2023년 3월 8일 밤부터 9일까지, ADF는 마체테를 사용하여 북키부주의 무콘디 마을에서 학살을 자행했다.[3] 주민들은 공격자가 처음에 "손님처럼 무리지어 왔다가" 마체테로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4] 공격자는 주민들이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식 중 공격하여, 무콘디에서 마체테로 30명 이상을 살해한 후 인근 마우사 마을에서 여러 명을 더 살해했다.[3][5] 또한 ADF는 가옥 15채와 진료소에 불을 질렀다.[3]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3] 처음에 키부 주지사 칼리 은산주 카시비타는 사망자 수를 36명으로 발표했으나, 현지 소식통은 44명이라고 밝혔다.[6]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이후 사망자 수는 39명 이상으로 늘어났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5] 무콘디의 일부 주민들은 공격 후 돌아왔다.[5] 콩고군 대변인 앤서니 무알루샤이는 무콘디 공격은 콩고군이 ADF 무장대원 22명을 체포하고 그들에게 폭탄 제조 화학 물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약국을 단속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수행되었다고 밝혔다.[6] ADF가 속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은 공격을 자신이 일으켰다며 "기독교인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7] 무콘디 족장 데오그라티아스 카세레카는 ADF의 방식에 따라 공격에 총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4]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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