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는 2000년6월 9일삼성전자 칸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다. 팀 창단시에는 정수영 감독이 감독직을 수행했으나, 당시에는 프로리그 같은 팀단위 리그 개념이 전혀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매니저의 인식이 강했다. 그 후 정수영 감독은 삼성전자와 결별하고 2001년 4월부터 팀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어 감독이 없는 내부 직원의 관리 체제로 이 체제는 2003년7월 24일까지 이어진다.
강성욱 주임, 김선아 사원, 김태훈 사원, 허민구 사원이 약 2년간 순차적으로 실질적인 감독 겸 매니저 및 프런트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 후 2003년 7월 팀의 활성화와 더불어 감독과 프런트체제로 조직 개편과 더불어서 같은해 7월 25일부터 최초의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이자 유일의 여성 감독인 김가을 감독과 이주연 과장이 프런트를 맡아 진행했고 2006년부터는 김가을 감독과 정상진 과장이, 2013년부터는 최윤상 감독(LOL), 오상택 코치(스타)와 허민구 과장이 프런트를 맡기도 했었다.
2013년9월 7일MVP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MVP 오존과 MVP 블루를 인수, 팀 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새로이 창단하며 팀명을 삼성 갤럭시로 변경하였다. 이후 오존 게이밍의 후원 종료로 인해 삼성 갤럭시 오존의 이름을 예전 이름인 화이트로 변경하였고 스타크래프트 II 종목은 '삼성 갤럭시 칸',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삼성 갤럭시 블루',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2팀으로 활동했다. 2013년 이후 모기업의 체계적인 후원과 관리, 게이머 출신들로 구성된 사무국 등 타 프로게임단 대비 우수한 경쟁력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2014년10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끝난 후부터 몰아친 해외 러쉬로 인해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삼성 갤럭시 블루' 두 팀의 주전 10명과 대부분의 연습생, 코치 윤성영까지 모두 중국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4년11월 아마추어 '큐배' 이성진, 'Mid Huni' 김지훈, 'Bell park' 박종원, 'errOr report' 서준철과 前 Prime 소속 'JetEnJin' 이진용, 前 SKT T1 K 소속 'Casper' 권지민을 영입한 로스터가 공개되며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버렸다.
2015년5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5 개막과 동시에 'Kabum Shadow' 이민호, '루나어린이' 장경호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