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2007년, 인기리에 방영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본관은 이천 서씨[3][4] 2007년 8월 26일, 1살 연상의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과 결혼하였고 미국뉴욕으로 건너 가 신접 살림을 차림으로써,[5] 결혼 이후 뉴욕으로 이주하면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였다.
10년이 세월이 흐른 2017년 6월 26일에 방송되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통해 10년만에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였고, 2017년 12월 3일부터 방송된 JTBC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방인》에 가족들과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6][7]
서민정은 2005년 친구의 소개로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 안상훈과 처음 만나 1년여 동안 연애 끝에 2007년 8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8][9]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어 멀리 떨어져있던 남편과 자주 만나지 못 만나는 대신 이메일과 전화통화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10] 서민정의 남편은 뉴욕대학교 출신 치과의사로, 현재 맨하튼에서 치과를 인수해 병원장과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11]
남편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항상 서로 너무 사랑할 수 있고 위해 줄 수 있는 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미국으로 놀러가는 친구가 미국에 아는 사람이 없냐고 물었는데 우연히 대학 1학년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고 방학 때 잠깐 나와 서로 만나기로 했다. 그 친구의 친척이 지금 결혼한 배우자로 남편이 15년만에 한국에 나왔을 때 만나게 된 것이다. 남편도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는데 첫 날 서로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다”고 밝히며, “배우자가 될 사람은 광채가 난다고 하던데 정말 처음 만났을 때 슬로 모션으로 걸어오는 것 같았다. 선한 인상에 호감을 가지게 됐었다”면서 그 이후에도 남편이 계속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나중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연락해볼 용기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