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위성(Small satellite, smallsat) 또는 소형화 위성(miniaturized satellite)은 일반적으로 1,200 킬로그램 (2,600 lb) 이하의 위성으로 크기가 작고 질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1]
개발
위성을 소형화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위성이 무거워질수록 더 큰 추력을 가진 더 큰 로켓이 필요한데, 그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도 더 많이 들게 된다.
위성 발사 산업의 나노위성과 마이크로위성 시장은 2010년대 들어 고속 성장하였다. 1–50 킬로그램 (2.2–110.2 lb)의 개발 활동 범위는 50–100 킬로그램 (110–220 lb)을 크게 초과하였다.[2]
1–50 kg 범위의 경우만 해도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15개 미만의 위성이 발사되는데 그쳤으나, 2006년 34개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매년 30개 미만의 위성이 발사되었다. 2012년에는 34개, 2013년에는 92개로 늘어났다.[2]
유럽 분석 기관 유로컨설트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00대 이상의 소형 위성이 발사될 것이며 시장 가치는 US$7.4 billion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3] 2015년 중반까지 소형 위성에 사용할 수 있는 발사 옵션이 훨씬 더 많아졌고 보조 탑재물 로서의 발사는 수량이 더 많아졌고 짧은 통지 기간 내에 일정을 정하기가 더 쉬워졌다.[4]
미국 국방부의 경우, 수십 년 동안 10년에 한 번씩 대형 위성을 조달해 왔으나, 2020년 들어 소형 위성으로 전환하고 있다.[5] 2021년, 이스라엘의 테크니온과 라파엘(Rafael)이 설계 및 개발한 Adelis-SAMSON 임무의 일부인 최초의 자율 나노위성이 우주로 발사되었다.[6]
종류
마이크로위성
마이크로위성은 일반적으로 습윤 질량이 10 and 100 킬로그램 (22 and 220 lb) 사이인 인공위성을 말한다.[7] 그러나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므로, 그보다 크거나 작은 위성을 지칭할 수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