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인도 관계
스리랑카-인도 관계는 인도와 스리랑카 간의 양자 관계이다. 인도는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료제를 개혁하며 미래 경제 협력을 위한 의사 결정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스리랑카의 선도적인 파트너로 부상했다. 인도와 스리랑카는 해상 국경을 공유하고 있다.[1] 인도는 포크 해협으로 분리된 스리랑카의 유일한 이웃 국가로, 두 나라 모두 남아시아에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양에 공동 안보 우산을 구축하려고 노력해 왔다.[2] 인도와 스리랑카는 모두 영연방의 회원국이다. 두 나라는 또한 인도가 섬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며[3] 원시 단일 시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하는 등 경제적 측면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4] 인도는 스리랑카의 재정 지원 및 부채 구조 조정 제안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를 국제 통화 기금(IMF)에 제출한 최초의 국가이다.[5] 두 나라 사이에는 깊은 민족적, 문화적 유대가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인도와 스리랑카 간의 불교적 연결을 촉진하고 보호하기 위해 2020년 9월 가상 양자 정상회담에서 1,500만 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공개했다. 이 재정 지원은 불교 수도원 복원 또는 설립, 젊은 승려 교육, 불교 학자와 성직자 간의 교류 증진, 불교 유산 전용 박물관 설립, 문화 교류 활성화, 고고학 협력 노력, 부처님 유물 상호 전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6] 역사스리랑카는 식민지 시대 이후 독립 국가로서 성립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하나의 토착 왕국 또는 여러 토착 왕국에 의해 통치되었다. 다만 약 70년 동안은 남인도의 촐라 제국이 이 섬에 대한 지배를 확장한 시기가 있었다. 이 섬은 고대부터 인도 예술에 반영되어 왔으며, 불교의 초기 경전들에서는 이 섬을 "랑카디파"라고 불렀다. 이 용어는 당시 남아시아 전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서구 세계에서는 이 섬을 "타프로바나"로 알고 있었다. 이 명칭은 스리랑카 북쪽 만으로 흘러드는 타밀나두주의 타미라바라니강에서 유래한 것이다. 문화두 나라는 거의 동일한 인종적, 문화적 유대를 공유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약 75%를 차지하는 싱할라인은 부분적으로 기원전 543년부터 기원전 243년 사이에 섬으로 이주해 온 북인도계 인도아리아인 정착민의 후손이다. 전체 인구의 약 26%를 차지하는 타밀족 (인도계 타밀인과 스리랑카 무어인을 포함)은 기원전 300년경부터 섬으로 이주한 드라비다계 집단에 속한다. 군사 관계인도와 스리랑카는 상호 간에 수감 중인 범죄자를 본국으로 송환하여 남은 형기를 자국에서 복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협정을 체결하였다.[7] 이 협정에 따라 스리랑카에서 인도의 케랄라주와 타밀나두주 출신 수형자들이 인도로 이송된 바 있다.[8] 양국은 국민 간 교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분야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접촉은 양국 국민의 지지 속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스리랑카의 아항가마게 튜더 아리야라트는 간디 사상의 비폭력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 확산에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인도는 스리랑카가 경제 위기에서 회복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였다.[9]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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