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지하철
스톡홀름 지하철(스웨덴어: Stockholms tunnelbana, Stockholm Metro)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의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이다. 영어로는 'Metro'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스톡홀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Tunnelbana 툰넬바나[*]라는 명칭이 통용되고 있다. 스톡홀름 지하철은 1950년에 개통됐다. 평일 기준 하루 이용객이 107만 명이며 총 105개의 차량이 1950회가량 운행[1]된다. 시스템 자체는 스톡홀름주 산하의 스톡홀름 지역교통 회사(SL; Storstockholms Lokaltrafik AB)이 소유하고 있으며, 운영은 계약을 통해 MTR에서 맡고 있다. ![]() 특징![]() ![]() 스톡홀름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긴 화랑이라고도 불릴 만큼[2] 각 역사의 예술 작품들로 유명하다. 특히 T10, T11 노선의 경우 공사 당시 노출된 암석 벽면을 그대로 두고 그 자체를 그림의 일부로 사용하였다. 스톡홀름 대학교(Universitetet) 역에는 과학과 공학의 발전을 도식화한 12개의 도자기 패널 및 UN 인권 선언문 텍스트를 이용해 만든 도자기판 장식이 있고[3], 리스네(Rissne) 역에는 인류 문명의 역사에 관한 프레스코 화가 그려져 있다[4]. 노선![]() 스톡홀름 지하철은 총 길이 108 km에 100개의 역을 가지고 있다. 편의상 보통 T10, T11을 블로 선(청색 선), T13과 T14를 뢰다 선(적색 선), 나머지를 그뢰나 선(녹색 선)이라고 부른다.
역사지하 경전철 형태로 시작한 것은 1933년이지만 지하철 기준에 맞게 다시 연 것은 1950년이 처음이다. 1952년부터 57년까지 시내 중심부와 도시 서쪽의 교외 지역을 연결하는 녹색 선이 건설되었고, 적색 선이 개통된 것은 1964년이다. 청색 선은 1975년에 개통되었다. 각주
같이 보기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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