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1](아랍어: أبو بكر البغدادي, Abu Bakr al-Baghdadi, 1971년 7월 28일~2019년 10월 26일)는 칼리프를 자칭하는 이슬람 국가의 최고지도자이다. 본명은 이브라힘 이븐 아와드 이븐 이브라힘 이븐 알리 이븐 무하마드 알바드리 알사마라이(아랍어: إبراهيم ابن عواد ابن إبراهيم ابن علي ابن محمد البدري السامرائي)이며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가명이다.[2] 칼리프 선언 후에는 칼리프 이브라힘(Caliph Ibrahim, خَلِيفَةُ إِبْرَاهِيم)로 부르고 있다. 생애알바그다디는 1971년 이라크 사마라 인근 지역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바그다드 대학교에서 이슬람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획득했다.[3][4][5][6] 2005년 미군에 체포되어 이라크 남부의 부카 기지 수용소에 수감되었으나, 2009년 석방되었다.[7][8] 2010년 5월 10일부터 이슬람 수니파 테러조직 이슬람 국가(IS)의 아미르인 아부 오마르 알바그다디의 후계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미국 정부는 알바그다디를 체포하거나 사살하는데 현상금 1000만 달러를 걸었으며, 이는 알 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에게 걸은 최고 현상금(2500만 달러)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다.[9] 2014년 6월 29일 스스로를 IS의 칼리프로 칭했다. 부상설과 사망설이 돌고 있었지만[10] 최근 지도자로서의 연설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2019년 10월 26일 미군의 바리샤 기습에 의해 사망했다. 미국 측에서는 이와 관련해 27일에 중대한 발표를 예고했으며[11], 발표 결과에 따르면 미군이 그를 생포 또는 사살하기 위해 작전을 벌였는데 폭탄조끼를 터트려 자살했다. 미군 측의 인명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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