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뤼디거는 슈투트가르트와의 계약을 2017년 6월까지 연장했다.[3] 6월 1일, 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DFB-포칼컵 결승전에 출전했으나, 결국 3-2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쳤다.[4] 그는 1군에서 24경기 출전, 리저브 팀에서 4경기 2골로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5]
뤼디거는 2013-14시즌에서 3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5] 그는 다음 시즌에 갖은 부상으로 인해 20경기 출전과 1도움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6][7]
로마
2015년 8월 19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클럽 로마는 슈투트가르트에게 400만 유로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뤼디거를 임대 영입했다. 양 구단은 임대 계약 종료 후 9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선택 조항에 합의했다.[8]
9월 12일, 그는 프로시노네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2-0 승리를 거두었다.[9] 2016년 1월 9일, 그는 1-1로 비긴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4분만에 로마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다. 로마는 그의 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10] 그는 로마에서 37경기 2골을 기록하며 임대를 마쳤다.[5] 5월 30일, 로마는 슈투트가르트에게 900만 유로 + 50만 유로의 보너스 이적료를 지급하여 뤼디거를 공식 영입했고, 그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11]
2017년 2월 23일, 비야레알과의 UEFA 유로파 리그 32강전 홈 경기에서 46분에 코스타스 마놀라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그는 81분에 경고 두 장을 받고 퇴장당했고, 결국 경기는 1-0으로 패배했다.[12] 4월 30일, 그는 3-1로 패한 라치오와의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 경기에서 93분에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13] 뤼디거는 로마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35경기 출전 4도움으로 마무리했다.[5]
2017년 7월 9일, 첼시는 2,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뤼디거를 영입했고, 그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14] 그는 등번호 2번을 부여받았다.[15] 8월 6일, 그는 아스널과의 2017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79분에 마르코스 알론소와 교체 투입되어 첼시 데뷔전을 치렀으나, 승부차기 끝에 4-1로 패배했다.[16] 그는 6일 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17] 그는 2-1로 승리한 에버턴과의 EFL컵 16강전에서 첼시에서의 첫 골을 넣었고,[18] 2017년 11월 29일 스완지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19] 2018년 10월 20일, 뤼디거는 2-2로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018-19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20]
2019년 12월 22일, 뤼디거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을 향한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고, 이는 많은 언론의 보도를 받았다.[21][22][23] 이는 축구계 인종차별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24]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뤼디거에 대한 인종차별적 학대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이 사건을 기각했다.[25]
2022년 6월 2일, 레알 마드리드는 뤼디거가 FA로 2022-23시즌부터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30][31] 2022년 6월 20일,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영입 선수로 발표되었다. 그는 등번호 22번을 받게 되었다.[32] 8월 10일, 그는 2-0으로 승리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UEFA 슈퍼컵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33] 2022년 9월 11일, 그는 4-1로 승리한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결승골을 넣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다.[34] 10월 11일, 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95분에 극적 헤딩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팀은 결선 토너먼트 단계 진출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뤼디거는 헤딩을 시도하던 중 샤흐타르의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과 충돌해 얼굴에 20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