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일본 관계
오스트레일리아-일본 관계 또는 일본-호주(일호) 관계 (Australia–Japan relations, にちごうかんけ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두 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하여 다룬다. 상세두 국가의 첫 만남은 제2차 세계 대전이었으며, 태평양 전쟁에서 서로 다른 진영에서 싸웠다. 싱가포르 전투에서 오스트레일리아군 일부가 일본 제국군의 포로가 되었으며[1], 다윈 공습 당시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2][3] 오스트레일리아군의 방어 능력 부족과 일본군의 공세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일본 제국 해군의 잠수함들에 의해 시드니 항이 공격을 받았다. 2차대전 이후 오스트레일리아군은 영연방 점령군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1946년부터 1952년까지 히로시마현 구레시에 주둔하였다.[4] 2차 대전과 일본의 거품 경제 당시 일본의 경제 영향력으로 인해 두 국가의 관계는 경색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 변화하였다.[5] 특히 외교와 국방 분야에 있어서 두 국가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었다. 유엔군사령부의 후방 기지인 유엔군 후방사령부에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의 병력이 파견중에 있다.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부상과 위협에 따라 두 국가는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하게 된다. 2007년에 두 국가는 일호 안보공동선언을 통해 공동 방위 조약을 맺었다.[6][7] 또한 아베 신조 총리의 제안인 쿼드 창설에 오스트레일리아가 가입하였다. 2022년에는 2007년 조약의 내용을 확장하는 신안보공동선언을 채택하였다.[8] 두 국가는 원활화 협정을 체결하여 양 국가 간 군사 훈련의 실행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두 국가는 피치 블랙 훈련, 발리카탄 훈련, 서던 재커루 훈련 등 다국적군 연합 훈련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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