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강화군)
우도(隅島)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 속하는 섬이다. 본섬인 말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14㎞ 떨어져 있으며, 민간인은 살지 않는다. 원래 이름은 일단 들어가면 머리가 셀 때까지 못 나온다는 뜻의 모로도(毛老島)로[1], 1961년까지는 이 이름으로 불렸다.[2] 서쪽의 연평도와 동쪽의 주문도, 볼음도의 중간쯤에 있고 섬의 남동쪽으로 약 40 km 떨어져 있는 인천국제공항과도 그리 멀지 않아 전략적 요충지이며, 대한민국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다. 지리면적은 0.211 km2로, 독도(0.187 km2)보다 조금 크다. 서해 5도 중 하나로, 부속 섬으로는 서쪽으로 약 400 m 떨어져 있는 비도가 있다.[3] 옹진군 연평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25 km 떨어져 있다. 우도에서 약 8.6 km 북동쪽에는 함박도(말도리 산97 번지)가 있는데, 썰물 때에는 두 섬이 갯벌로 이어진다. 우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약 8 km 남쪽에 있고, 가장 가까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땅은 약 18.5 km 북쪽에 있는 룡매도(황해남도 청단군)이다. 역사《대동여지도》. 모로도(毛老島).
특정도서우도는 주변 간석지가 발달하고, 희귀식물인 석위가 대단위로 분포하고 있으며, 범게가 대량 서식하는 등 해양생물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6]
행위제한특정도서안에서는 「대한민국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의거 누구든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거나 허가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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