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 관계
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 관계는 우즈베키스탄과 파키스탄 간의 외교 관계이다. 우즈베키스탄과 파키스탄은 유엔, 이슬람 협력 기구(OIC), 경제 협력 기구(ECO), 상하이 협력 기구(SCO) 등 다양한 국제 포럼의 회원국이다. 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 공동 장관급 위원회(JMC)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역사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우즈베키스탄이 독립하면서 두 나라 간의 관계가 수립되었다. 파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을 처음으로 인정한 국가 중 하나였지만, 처음에는 양국이 국경을 접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상황으로 인해 아프가니스탄 파벌에 반대하는 세력을 지지하면서 양국 간의 관계가 긴장되었다.[3] 그러나 탈레반의 몰락과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사망, 그리고 그의 후계자인 샵카트 미르지요예프의 지도 아래 지역 국가들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지원 확대가 심화된 이후 관계는 개선되었다.[4] 양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우호적이고 깊어진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에 공식적으로 탈레반 대표단을 유치했다.[5] 파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을 원하고, 내륙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아라비아해의 항구에 접근하기를 원다. 경제 관계양국 간 무역은[6]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세 배로 증가하며[7] 증가하고 있다.[8] 그러나 2018년 양국 간 무역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을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9천만 달러로 저조했다. 2018년에 우즈베키스탄 항공이 타슈켄트와 라호르 간의 첫 직항 노선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양국 간 무역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계 파키스탄인우즈베키스탄계 파키스탄인의 인구는 약 70,000명이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소수의 우즈베크인 이민자와 북부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훨씬 더 많은 수의 우즈베키스탄 난민 (아프가니스탄계 파키스탄인의 약 2.3%가 우즈베크인)으로 구성되어 있다.[9] 두 언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4,000개의 단어는 파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국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10] 각주
외부 링크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