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2월 14일 서울에서 출생했다. 2008년 초 다비치의 정규 1집 앨범 《Amaranth》로 데뷔, '미워도 사랑하니깐', '슬픈 다짐'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신인으로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같은 해 여름 리패키지 앨범 《Vivid Summer Edition》를 발표하였고, 수록곡 '사랑과 전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데뷔 첫 해에 정상급 가수가 되었다. 다음해 미니 앨범 《Davichi In Wonderland》을 선보였으며 수록곡 '8282', '사고쳤어요'는 그 해 데뷔한 지 1년이 갓 지난 2009년 다비치에게 최고의 한 해를 선물하였다. 이 앨범으로 다비치는 2009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였다. 그 해 가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의 O.S.T인 'Hot Stuff'를 선보였고 드라마의 인기에 힘 입어 이 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인 2010년 EP앨범 《Innocence》를 발표하였다. 2010년 여름 작곡가 조영수와 함께한 '난 너에게'를 발표, 이 곡으로 방송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순위의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가을에 가수 신승훈의 20주년 앨범 수록곡 '두 번 헤어지는일' 참여하였다. 2008년 다비치 활동과는 별개로 작곡가 조영수의 앨범 수록곡 '천개의 그리움'에 참여하였으며, 드라마 《에덴의 동쪽》 OST '홍두1'을 선보였다.
2011년
2011년 1월 작곡가 팀 E-TRIBE와 함께 '그때 난 사는거야'를 발표했다. 그 해 2월 JYJ의 김준수와 함께해 화제가 된 뮤지컬 《천국의 눈물 - Tears of Heaven》에서 ‘린’역을 맡아 열연했다. 5월 중순 '다비치'로서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같은 소속사의 파이브돌스, 티아라 등의 가수들에 의해 컴백이 늦춰졌다는 얘기가 있다. 9월 다비치의 3번째 미니앨범 《Love Delight》를 선보이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10월 자신이 작사·작곡한, 드라마 《포세이돈》의 사운드 트랙 '사랑하는 사람아'를 발표함으로써 '싱어송라이터 이해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다비치가 11월 같은 앨범 수록곡 '사랑 사랑아'로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각자 활동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레 자신이 원하던 뮤지컬 활동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녀의 두 번째 뮤지컬 출연작인 《모차르트 오페라 락》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2012년
2012년 2월 전해성 작곡가의 '생각날거야' 디지털 싱글곡으로 활동한다. 4월 같은 소속사 가수인 선배 양파와 디지털싱글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를 발표한다. 그리고 그해 5월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열창해 또 한번 이해리 파워를 입증했다. 7월 디지털 싱글곡 '남자도 우나요'를 발표, 각종 음원싸이트 올킬을 하는 등 다비치의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8월에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계약이 끝나 소속사 이적갈등이 있었지만 결국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재계약을 했다. 12월엔 같은 소속사 후배그룹 더 씨야와 디지털 싱글곡 '독약'으로 활동한다.
2013년
2013년 3월 KBS2 드라마 《아이리스 2》 ost '모르시나요'를 발표한다. 그리고 3월 정규1집 발표 후 5년만에 다비치 정규 2집앨범 《MYSTIC BALLAD》을 발표한다.
선공개 곡인 '거북이'는 공개 직후 큰사랑을 받으며 2집앨범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