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미토콘드리아 DNA 하플로그룹인류유전학(Human Genetics)에서 인류 미토콘드리아 DNA 하플로그룹(Human Mitochondrial DNA Haplogroup, mt-DNA)은 인류 미토콘드리아 DNA의 차이에 의해 정의되는 하플로그룹이다. 하플로그룹은 미토콘드리아 계통수(Phylogenetic Tree)의 주요 갈래를 나타내는데 사용된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로만 유전되며 Y-DNA 하플로그룹보다 훨씬 오래 보존되며, 유골에는 대부분 나오지 않는 Y-DNA에 비교하여 모든 유골에 발견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 DNA를 통해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이동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골과 현생 인류에 있는 미토콘드리아 DNA(mt-DNA)를 통해 집단유전학자들은 인류가 옛부터 남성, 여성 모두 식량과 기후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긴 시간 이동하면서 하플로그룹이 분화되었고 각 대륙으로 퍼져나가 정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후 Y-DNA의 연구 또한 진행되어 미토콘드리아 DNA에 의한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에 더 신빙성을 추가하였다. 하플로그룹의 문자 이름은 A부터 Z까지 쓰인다. 다만 이는 대체로 발견된 순서에 따라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실제 유전적 관계를 반영하지 않는다. 이러한 모든 집단의 시초가 되는 여성, 곧 모든 현생 인류의 모계의 가장 최근의 공통 선조(Most Recent Common Ancestor, MRCA)는 흔히 미토콘드리아 이브라고 불린다. 분화 계보계통형 자료이 계통수는 매니스 반 오븐(Mannis van Oven)의 PhyloTree 웹 사이트의 세계 인류 mtDNA 계보(Global Human mtDNA Phylogenetic Tree)[1]에 근거한다. 표형 자료
연대순 하플로그룹의 분화유럽인의 하플로그룹브라이언 사이키스(Bryan Sykes)는 현대 유럽인에 대한 7개의 주요 미토콘드리아 계통을 주장했지만 현재 다른 이들은 10~12개를 들고 있다. 이러한 추가적인 "딸들"은 일반적으로 하플로그룹 I, M, W가 포함된다. 최근 연구에서는 H, J, K, N1, T, U4, U5, V, X, W가 유럽인의 하플로그룹으로 재조정되었다.[2]
같이 보기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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