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쪽손목굽힘근
자쪽손목굽힘근(flexor carpi ulnaris, FCU) 또는 척측수근굴근(尺側手根屈筋)은 아래팔앞칸의 근육으로, 수축했을 때 손목관절의 굽힘과 모음을 일으킨다. 구조자쪽손목굽힘근은 위팔갈래(humeral head)와 자갈래(ulnar head), 두 갈래로 일어난다. 위팔갈래는 온굽힘근힘줄을 통해 위팔뼈의 안쪽위관절융기에서 기시한다. 자갈래는 자뼈의 팔꿈치머리 안쪽 모서리에서 온굽힘근힘줄을 형성하면서, 그리고 자뼈 뒷면의 위쪽 2⁄3에서 널힘줄로 기시한다. 위팔갈래와 자갈래 사이로 자신경과 자동맥이 지나간다. 닿는곳은 콩알뼈이며, 콩알뼈에서 인대가 연장되어 (콩알갈고리인대를 통해) 갈고리뼈갈고리, (콩알손허리인대를 통해) 다섯째손허리뼈 바닥의 앞면에 닿는다. 신경 분포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대응하는 척수신경은 C8, T1이다. 힘줄자쪽손목굽힘근의 힘줄은 아래팔 먼쪽 앞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아래팔 먼쪽의 손목 바로 위에서 두 개 내지는 세 개의 힘줄이 육안으로 관찰된다. 그중 자쪽손목굽힘근의 힘줄은 가장 안쪽, 즉 새끼손가락에 가장 가까운 힘줄이다. 가장 가쪽의 힘줄은 노쪽손목굽힘근의 힘줄이며, 중간의 것은 (항상 존재하지는 않지만) 긴손바닥근 힘줄이다. 변이두 개의 자쪽손목굽힘근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때 다른 변이를 종종 동반하기도 한다.[1] 임상적 중요성자쪽손목굽힘근 위팔갈래와 자갈래의 널힘줄에 자신경이 포착되면서 팔꿉굴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자쪽손목굽힘근의 힘줄은 힘줄이식에 쓰이기도 한다.[1] 추가 이미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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