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항공수송단
대한민국 제58항공수송단 (Republic of Korea 58th Airlift Group, 大韓民國 第58航空輸送團, 상징명칭 : 다이만부대(Daiman Unit, Daiman 部隊))은 2004년 8월 31일부터 2008년 12월 19일까지 활동한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수송단이었다. 다이만은 아랍어로 "항상 그대와 함께"를 뜻하며, 공군 대령으로 쿠웨이트에 전개하여 자이툰 부대에 군수 보급 및 병력을 공수하는 전투근무지원을 수행하였다.[1] 역사2004년 8월 창단하여 10월에 파병되었다. 2007년 3월 26일에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였다.[2] 2004년 12월 노무현 대통령이 자이툰 부대를 방문했을 때 쿠웨이트에서부터의 호송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2008년 12월 19일, 자이툰 부대가 철수함에 따라 다이만 부대도 함께 철수하였다.[3] 2008년 12월 19일, 다이만 부대(부대장 고석목 대령, 공사 31기, 49세)의 C-130 수송기 2대가 쿠웨이트를 출발해 연료 보급과 항공기 점검을 위해 인도, 태국, 필리핀 등 3개 중간 기착지를 경유, 총 6천여km를 비행한 끝에 김해공항으로 귀환했다. 자이툰 부대의 수송을 맡은 다이만 부대는 4년 3개월간 단 한 번의 사고가 없었다. 병력 약 4만 3천명과 군수물자 약 4,600 t을 수송했으며 지구 86바퀴에 해당하는 총 340만km를 비행했다.[4] 자이툰 부대로 파병되는 전 병력은 공군 다이만 부대의 C-130으로 이동했는데, 군수물자 수송량인 4400t은 7년간 베트남 전쟁 때보다 2.5배, 2년간의 대테러전 보다 11배나 많은 화물량이다.[5] 2009년 12월 14일, 제5공중기동비행단이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부대내에서 이라크 자유 작전에 참전한 다이만 부대 장병들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6] 다이만 부대가 사용한 2대의 C-130은 원래 김해국제공항의 제5공중기동비행단소속이다. 같이 보기각주
외부 링크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