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를린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주브뤼셀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중국어: 香港駐柏林經濟貿易辦事處, 영어: Hong Kong Economic and Trade Office (Berlin), 준말: HKETO (Berlin), 독일어: Wirtschafts- und Handelsbüro Hongkong, Berlin)는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독일 베를린에 설치한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이다. 역사유럽 연합은 2005년에 홍콩에서 3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가 되면서 무역량도 증가했다. 이에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에서도 동유럽에서 홍콩의 경제·무역 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부 설립을 추진했다.[1] 독일은 중앙유럽에서 홍콩과 가장 가까운 경제·무역 관계를 가진 국가였기 때문에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 독일 베를린에 경제무역대표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브뤼셀 경제무역대표부에서 관할하던 일부 중앙유럽 국가가 주베를린 경제무역대표부에 이관되었다.[1] 홍콩 입법회는 2006년에 주베를린 경제무역대표부 설립 안건을 가결했고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 2007년에 독일 정부와 대표부 설립을 논의하기 위해 주브뤼셀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에 실무 그룹을 결성했다.[1][2] 주베를린 홍콩 경제무역대표부는 2009년 2월에 독일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2009년 3월 9일에 독립적인 외교 대표 기관으로 정식 설립되었다. 대표부는 주권 국가의 기관과 동일한 외교적 면책 특권을 누리고 있다.[3][4][5] 또한 현재까지 독일에 설립된 유일한 준외교 기구이기도 하다.[3][5] 기능2009년 3월 9일에 정식 설립된 주베를린 홍콩 경제무역대표부는 독일에서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이며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영국 런던, 스위스 제네바, 벨기에 브뤼셀에 이어 4번째로 유럽에 설립한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이기도 하다.[1] 중앙유럽·동유럽 8개국(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과 홍콩 간의 경제·무역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각급 정부 기관 및 다양한 국가의 기타 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6] 또한 대표부에서 관할하는 나라들과 홍콩 간의 사회·문화적 업무를 처리하고 매년 홍콩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참여한다.[6] 역대 대표
같이 보기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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