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의 화가의 정원
지베르니의 화가의 정원(프랑스어: Le Jardin de l'artiste à Giverny)은 프랑스의 화가 클로드 모네가 1900년에 그린 유화화, 현재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지베르니에 위치한 모네의 자택에 있던 정원을 그린 수많은 작품 가운데 하나다. 대각선으로 길이 난 가운데 화면 전체에 보라색과 분홍색의 다양한 색조의 붓꽃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꽃밭 위로는 나무가 있으며, 빛이 비춰지며 색깔을 달리하고 있다. 나무 너머로는 모네의 집이 보인다.[1] 상세모네가 이 그림을 완성했을 당시의 나이는 60세였으며 엄청난 양의 작품을 남기고 있었다. 이 시기 모네는 유명 화가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었다.[2] 이때까지 모네는 자신이 본 것을 한층 더 분석해 나갔는데 윌리엄 자이츠에 따르면 "소재와 감각과 그림 대상은 거의 동일해지는 시기"로 평가된다.[3] 그림 속의 정원은 모네가 1883년 말부터 죽기 전까지 직접 만들고 가꾼 정원이다. 이 그림을 그린 1900년 모네는 두 가지 작품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나는 영국 런던의 템스강을 그린 연작이고, 다른 하나는 지베르니의 수생 정원을 그린 연작이었다. 그 중에는 수련을 그린 유명작이 다수 전해지며 모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모네의 후원자이자 주거래처였던 폴 뒤랑뤼엘은 수련 연작 12점을 포함한 모네의 최신작을 전시하였으며,[2] 친구 르누아르의 그림 〈모스크 (아랍의 축제)〉를 구입하였다.[2] 〈지베르니의 화가의 정원〉은 오르세 미술관의 수장품으로서 프랑스 국내는 물론 호주, 벨기에, 이탈리아, 일본, 미국, 스위스, 한국에 이르기까지 여러 국가에서 전시되었다.[4] 2023년 스웨덴 스톡홀름 순회전에서는 환경단체에서 정부에 온실가스 배출 축소를 촉구하는 뜻에서 이 작품에 붉은 페인트를 칠하는 사건이 있었다.[5] 관련 그림같이 보기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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