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1987년7월 23일~)은 대한민국의 당구 선수다. 전남 완도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수원 율전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자퇴하였으며, 검정고시로 대학입학 자격을 획득하였다.[1]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건강복지학부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인 1995년 아버지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하였다가, 6학년 때인 2000년 당구로 종목을 바꾸었다. 2006년 9월 세계적인 당구 스타 자넷 리와 포켓볼 친선 경기를 가진 것을 계기로 얼짱 당구 스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였다.[1] 2010년 3월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2] 2013년, IB스포츠와의 계약이 종료되자,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 이카루스 스포츠와 계약했다.[3] 2015년 6월 20일 이지성 작가와 결혼하였다. 언론매체를 통해 2015년 11월 10일에는 딸, 2018년 7월 3일에는 아들을 순산했다고 알렸다.
2022년 5월 13일,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에 문화체육특보로 합류해 유세·홍보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 5월 13일,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에 문화체육특보로 합류해 유세·홍보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루 전인 12일에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에 힘을 보태고 문화 체육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공천과 같은 조건 없이 헌신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인재영입은 차유람 선수의 남편인 이지성 작가가 먼저 국민의 힘에 연락을 했고 직접 차유람 선수의 선거 지원을 밝혔다. 이준석 대표와는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 함께 출연했었다.
그녀는 입당 환영식에서 "지난 5년 동안 기업의 자유로운 후원을 받지 못해 모든 분야에 걸쳐 엘리트 선수 육성이 정체됐다", "코로나19와 집합금지 조치로 실내체육시설 관계자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라는 말을 통해 지난 문재인 정부의 체육 정책과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