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석정
취석정(醉石亭)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있는, 광산인 노계 김경희가 명종 1년(1546년)에 세운 정자이다. 1997년 7월 18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개요고창읍 노동저수지에서 호도마을쪽으로 100m쯤 가면 수백년된 노송과 거목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숲에 고고한 자태를 뽑내는 정자가 바로 취석정이다. 취석이란 말은 옛날 중국의 도연명이 한가로이 세상을 살 때 술이 취하면 집앞 돌팍위에 잠들기도 했다는 도가에서 비롯 되었으며, 사람이 욕심없이 한가롭게 생활한다는 뜻으로 취석이라 일컬었다 한다. 이 취석정은 광산인 노계 김경희가 명종 1년(1546)에 세운 정자로서 을사사회를 맞아 벼슬길에 나아지 않고 죽음 이만영, 규암 송인수 등 제현과 더불어 정자에 올라 시를 읊고 문의를 강론하였으며 그때의 시집 노계집 1권이 지금도 전하고 있다. 담장내에는 아직 훼손되지 않은 크고 작은 지석묘 7기가 널려 있고 담장 밖으로 3기의 지석묘가 있어 옛 선사유적도 감상할 수 있다. 현지 안내문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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