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리네 보즈니아키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어: Caroline Wozniacki, 1990년 7월 11일 ~ )는 덴마크의 여자 테니스 선수이다. 현재 세계 랭킹 500위 안에 들어 있는 유일한 덴마크의 여자 테니스 선수이다.[1] 2009년 US 오픈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이후 한동안 메이저 대회와 인연이 없다가 2018년 그랜드 슬램인 호주 오픈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동시에 6년만에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2] WTA 투어 대회에서는 통산 12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생애보즈니아키는 동화의 거장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고향인 오덴세에서 아버지 표트르 보즈니아키(Piotr Wozniacki)와 어머니 안나 보즈니아키(Anna Wozniacki)의 딸로 태어났다. 부모는 모두 폴란드인이다.[3] 아버지 표트르가 그녀의 코치를 맡고 있다.[4] 그녀의 집안은 스포츠와 매우 가까운 내력을 갖고 있는데, 어머니는 폴란드 국가대표 배구팀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4] 아버지는 폴란드 및 독일의 클럽에서 프로 축구 선수로 뛰었으며, 이후 덴마크의 볼트클루벤 1909로 이적해오면서 가족들도 덴마크로 함께 이주해오게 되었다.[3] 또한 그녀의 오빠인 파트리크(Patrik) 역시 덴마크 BK 프렘 소속 프로 축구 선수이다. 2009년 US 오픈 이후로 아디다스 스텔라 맥카트니 스포츠웨어의 스폰서 후원을 받고 있다. 2006년 틴 보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의 취미에 대해 ‘핸드볼, 축구, 수영, 피아노 그리고 그 외 다른 모든 것들’이라고 말했다.[5] 그녀는 덴마크어, 폴란드어 및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러시아어도 청취가 가능한 수준이다.[6] 사생활2017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보즈니아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 NBA 우승팀 소속이었던 데이비드 리와 교제 중임을 알렸고, 나중에 보즈니아키 가족을 통해서 이 사실이 확인됐다. 보즈니아키와 리는 2017년 11월 2일 약혼했다.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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