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퍼시피카크라이슬러 퍼시피카(Chrysler Pacifica)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의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 미니밴이다. 크로스오버 SUV(CS)![]() ![]() 코드네임 CS는 크로스오버 SUV로 나왔다. 다임러 AG와 크라이슬러가 공동으로 개발한 첫 번째 차종이며, 크라이슬러가 타사에서 생산된 SUV를 제외하면, 크라이슬러 최초의 SUV이기도 하다. 외관 디자인은 1999년에 공개한 동명의 컨셉트카와 2000년에 공개한 시타델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프리먼 토마스가 맡았다. 양산형은 2002년에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크라이슬러 측은 이 차를 스포츠 투어러로 홍보했다. 크라이슬러 미니밴이 쓰는 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5미터가 넘는 전장과 2미터가 넘는 전폭을 자랑했다. 2003년 초에 출시되었으며,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을 옵션으로 제공했고, EGJ V6 3.5L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미니밴(RU)![]() 코드네임 RU는 미니밴으로 나왔다. 2016년 1월 11일에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그 해 상반기에 그랜드 보이저와 타운 & 컨트리의 통합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크라이슬러 미니밴 시리즈의 6세대 모델이기도 하며, 그랜드 보이저와 타운 & 컨트리라는 기존의 차명은 버리고 크로스오버 차량의 이름으로 썼던 동명의 차명으로 부활했다. 외관 디자인은 200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기존의 투박했던 미니밴 디자인을 버리고 곡선 위주로 디자인되었다. 플랫폼 역시 200에서 쓰였던 전륜구동 방식 피아트 컴팩트 플랫폼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U.S. 와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V6 3.6L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과 ZF의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2016년 11월에 공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은 16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되고, CVT가 탑재된다. 크라이슬러 미니밴 및 퍼시피카 크로스오버를 만든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공장에서 생산된다. 트림은 LX, 투어링, 투어링 L, 투어링 L 플러스, 리미티드로 구성되어 있다. 리어 해치 게이트에 적용하는 킥 센서를 측면 출입문에도 적용했다. 대한민국에는 출시하지 않는다. 리 아이아코카의 사망 이후 장례식에서 이 차가 운구차로 쓰인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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