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운호퍼 협회
프라운호퍼 연구 협회(독일어: Fraunhofer-Gesellschaft 프라운호퍼 게젤샤프트[*])는 독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연방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국립 연구소이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독일 전역에 72개의 연구소를 두고 있는 유럽 최대의 응용 연구개발 조직이다. 각각의 연구소는 기업과 사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응용과학" 각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2만 5000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으며, 대부분 과학자, 엔지니어들이다. ("기초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는 대조된다). 총 연간 연구 예산은 23억€유로에 달하며,[1] 기본적인 연구 자금은 독일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지원하고 있으나 70% 이상의 연구 자금이 민간 기업 및 정부 과제를 통한 위탁 연구에서 발생한다. 각 연구소는 필수적으로 8개의 연구 그룹(Fraunhofer group) 중 하나에 속하며, 또한 현재 이슈가 되는 기술 위주로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소들이 모여 얼라이언스(Fraunhofer alliance)를 형성한다. 프라운호퍼 연구 협회는, 프라운호퍼 연구 협회의 목표의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고 알려져 있는 과학자이자 공학자, 사업가였던 요제프 폰 프라운호퍼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프라운호퍼는 "프라운호퍼 USA"라는 이름 아래 미국에 7개의 센터가 있으며, 아시아에는 3개가 있다. 2010년 10월에는 남미에 첫번째 연구센터를 연다는 소식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프라운 호퍼 UK Research Ltd"는 2012년 3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Fraunhofer Centre for Applied Photonics"와 함께 설립되었다.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프라운호퍼 한국 대표사무소는 국내에서 프라운호퍼를 대표하는 공식 채널이다. R&D 협력을 위해 한국 파트너와 독일 현지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연결해 주는 업무를 하며, 프라운호퍼의 과학기술을 한국에 소개하고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위한 한국 민간 혹은 정부 파트너를 발굴한다. 프라운호퍼는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어 일반 대중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관련 기관들에 대해서는 세미나 개최 및 정기적인 연구 동향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프라운호퍼 모델이른바 "프라운호퍼 모델(Fraunhofer Model)"이라는 이름의 펀딩(예산 확보) 모델이 1973년부터 존재하였으며 이 모델 덕분에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 모델 하에서는, 프라운호퍼 협회는 예산의 70%를 산업체나 특정 정부 기관과의 프로젝트 계약으로부터 얻는다. 나머지 예산의 30%는 연방 및 지방 정부의 9:1 비율의 보조금으로서 획득하며, 이 30% 예산은 선행 연구에 사용된다. 따라서 협회의 예산의 크기는 프로젝트 계약으로 얻는 수익금에 따라 결정된다. 이 펀딩(funding) 모델은 프라운호퍼 협회 자체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협회에 소속된 개별 연구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 모델은 응용 연구의 리더가 되겠다는 프라운호퍼의 전략적 방향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며 또한 사회에서 요구되는 연구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유연하고, 자율적이며, 기업가정신에 기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역할을 한다. 프로젝트프라운호퍼 협회는 독일에서 가장 응용이 잘되는 특허가 출원되는 곳이다. 2012년 기준으로 협회의 산하 연구기관들은 696 건의 독일 발명품 중, 무려 499 개의 발명품들이 프라운호퍼 협회의 특허를 응용하였다.
연구 기관프라운호퍼 협회는 현재 72 여 개의 연구소와 연구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Fraunhofer USA 독일에 위치한 연구 기관에 더해서 Fraunhofer USA 라는 자회사를 통해 미국에 7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Fraunhofer Singapore2017년 프라운호퍼는 처음으로 아시아의 자회사를 설립하였다.
한국 내 프라운호퍼 연계 기관프라운호퍼는 한국에서도 각종 연구 조직과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역대 회장
역사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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